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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 35일만에 석방돼 17일 고국에 돌아온 김경자(37), 김지나(32)씨가 경기도 분당 국군 수도통합병원에서 외부와 접촉이 차단된 채 첫날 밤을 보냈다.

정부는 이들을 7층 영관급 병실 1개실에 함께 입원시켜 정밀건강검진 등을 받게되며 아프간에 억류돼있는 남은 인질 19명의 안전을 위해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한 채 특별보호하고 있다.

7층은 VIP병실로 평소에도 일반 병동 병사들과 접촉이 차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군수도통합병원은 1950년 12월 부산에서 설립돼 이듬해 서울 소격동으로, 71년에는 등촌동으로 각각 이전했다.

1999년 10월 현재의 위치에 3만8천㎡ 부지위에 1천개 병상을 갖춘 7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신축됐다.

의료진은 부산의대 출신의 병원장 박호선 대령 등 전문의 100명과 간호장교, 의무병 등 280명이며 정신과, 산부인과 등23개 외래과 진료를 하고 있다.

군장병과 군무원의 외래진료 및 입원치료 전담 병원으로 응급환자를 제외하고 민간인이 입원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당초 인도 델리를 거쳐 인천공항에 도착, 떠날때 밝게 웃던 모습과 달리 초췌한 모습으로 국민들께 죄송하다며 미리 대기하던 앰블런스를 타고 수도통합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귀국 직전에야 배형규 목사와 심성민씨의 죽음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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