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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반도 전역을 뒤덮은 황사의 직접적인 원인은 중국 내륙 지방의 사막화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중국 내륙지역 상당수 삼림이 파괴되고 사막지역이 넓어진 데다, 고온건조 상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황사 발원지는 네이멍구 사막지대, 고비·타클라마칸 사막 등 중국 서부지역이었지만 최근엔 중국 북부지역과 만주까지 확산되는 추세다. 이들 지역은 우리나라와 가까워 황사 이동 시간도 그만큼 빠르다.

게다가 지구 온난화로 봄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면서 황사가 4월에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몇년간 5월엔 여름의 특징인 남동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황사의 영향을 덜 받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100년간 발생한 576건의 황사 중 41%인 236건이 4월에 집중됐다. 여름철인 7~8월에는 100년간 하루도 관측되지 않았다.

전국의 봄철(3~5월) 황사 관측 평년값은 3.6일이지만 2005년에는 5.1일, 2006년에는 10.3일로 2000년 이후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까지 만주와 일본으로 지나가던 큰 황사가 우리 나라에 직접 영향을 끼친 이유는 저기압의 위치 때문이다. 3월28일 네이멍구에서 발원한 황사의 경우 저기압이 만주 쪽에서 형성되면서 한반도를 비켜갔다. 하지만 1일에는 저기압이 서해상에 위치하면서 황사를 포함한 바람이 한반도 쪽으로 불었다.

기상청 김덕완 통보관은 “1일 오후 현재 저기압이 한반도 동해와 서해상에 위치하면서 네이멍구 지역의 황사바람이 한반도를 향해 남동쪽으로 불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기압 배치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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