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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서포터즈 클럽인 <붉은악마> 반우용 의장이 1일(토) 브라질 상파울로를 방문했다.


과률료스 공항을 통해 조동호 실무위원과 함께 입국한 반우용 의장은 환송 나온 범 한인 지원위원회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으며 기자회견이 마련된 한인회관으로 향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범 한인 지원 위원회(공동위원장 홍영종, 박남근, 최태훈) 김학구 총괄팀장은 환영인사를 건넨 후 "월드컵 개최국으로서 현지 응원단을 구성하여 한국의 붉은악마 응원단과 응원을 함께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 면서 "한국 붉은악마와 따봉코리아 응원단이 대동단결하여 축구 대표팀이 16강, 8강, 4강까지 올라 갈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다짐했다.


우선 "우선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월드컵에 자랑스런 대한민국이 출전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는 소감으로 인터뷰에 응한 반 의장은 "붉은악마 응원단이 이 곳 브라질까지 거리가 먼 만큼 경비 또한 많은 부담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사전 답사를 통해 최소한 경비로 많은 이들이 뜨겁고 열정적인 응원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반 의장은 지난 독일월드컵 당시 예를 들며 "독일 월드컵 붉은 악마 응원지원 위원들과 독일 한인회 그리고 각종 단체와 교민들간의 갈등, 대립 등으로 독일 한인 사회가 하나가 되지 못하고 분열 되는 모습에 가슴이 아팠던 기억이 생생하다" 면서 "아직 현지 사정 파악 전이지만 브라질한인회와 긴밀한 협조 하에 응원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박 의장은 끝으로 “이번 붉은 악마 응원은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현지 교민 분들과 함께 조직하여 이뤄지게 된다. 응원단의 규모가 많고 적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리 측에서는 소수의 인원이라도 보다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현지 교민 그리고 브라질 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응원을 연구하여 가장 효율적인 응원을 할 수 있도록 준비 할 것이니 모두 하나가 되어 우리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 고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이번 반 의장 방문은 한국 본선 경기가 개최되는 상파울로, 뽀르또 알레그레, 꾸이아바 등 3도시를 차례로 돌아 본 후 각 지역 경기장 답사와 응원단의 숙식 및 차량 등을 확보하고 2월 10일(월)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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