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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光) 저장장치(ODD·Optical Disc Drive)의 대명사였던 CD롬 드라이브가 사라지고 있다.

CD롬 드라이브는 1980년대 초에 등장, 2002년까지 세계 ODD 시장의 80%가량을 차지했으나 매년 줄어들면서 지난해 13%로 격감했다. CD롬 드라이브는 당시만 해도 700MB의 엄청난 용량의 데이터가 담긴 CD를 읽고 쓸 수 있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90년대부터 최대 8.5GB의 용량을 제공하는 DVD가 탄생하면서 급속히 퇴조한 것.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지난해 CD롬 드라이브 판매량은 10% 이하에 머문 반면 DVD 드라이브는 55% 이상으로 늘어났다. 세계 시장에서 DVD 드라이브는 2002년 2.3% 점유율에서 53.1%로 급성장했다. DVD 드라이브가 ODD의 대명사로 부상한 것이다.

이같은 상황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올 1월말 시판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운영체제 윈도비스타가 CD롬이 아닌 DVD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윈도비스타는 CD가 아닌 DVD 타이틀로 판매된다. PC나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ODD가 CD롬 드라이브라면 윈도비스타를 이용할 수 없다는 말이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PC의 CD롬 드라이브 시대가 끝나고 급격히 DVD 드라이브로 변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내에 CD롬 드라이브가 단종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실제 국내에서 월평균 15만대가량의 ODD를 판매하는 LG전자의 경우 CD롬 드라이브 비중은 5% 미만에 불과하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부터 블루레이·HD-DVD 등 차세대 DVD 시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CD롬 드라이브의 종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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