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인테리어 디자이너 아미 송(27)의 패션 블로그가 수많은 네티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송은 6년째 '송의 스타일(http://www.songofstyle.com)이라는 자신의 블로그에 데일리 코디를 올리고 있다.
그녀의 코디는 '많은 옷'이 아닌 '있는 옷으로 낼 수 있는 많은 스타일'을 선보인다. 블로그로 세간의 주목을 끈 송은 뉴욕 패션 위크에 초대 받을만큼 당당한 패션 셀러브리티가 됐다.
송은 패션에 있어서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며 자신만의 개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한국 사람들의 성형 풍조에 대해 '가장 좋은 것은 남들과 똑같아지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이라는 생각을 밝히며 '당신이 누군가처럼 되길 원한다면 결국 2인자밖에는 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