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닷컴]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회장 박대근)가 2009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우수협의회로 선정됐다. 개인 대통령표창에는 나성주 자문위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지난 1월 22일(수) 오전 10시 주상파울로 총영사관 관저에서 민주평통 자문회의 의장인 박근혜대통령을 대신해 홍영종 총영사는 브라질협의회 박대근회장과 나성주 자문의원에게 표창장과 민주평통기에 수치를 달아 주는 전수식을 거행했다.

 

현재 평통브라질협의회 홍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나성주 위원은 그 동안 동포사회의 헌신적 봉사와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인정 받아 브라질협의회에서 추천을 하여 대통령표창 수상을 하게 되었다.

 

전수식에는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장 박대근 회장을 비롯해 최용주 수석부회장, 박신덕, 이인기 부회장, 김홍섭 간사, 손영훈 부간사, 이세훈 재정위원, 김현광, 고대웅, 신상희위원 그리고 나성주 위원 가족 등과 이호일 동포민원영사가 참석하였다.

 

홍영종 총영사는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와 앞으로도 교민사회에 많은 기여를 당부한 후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대한민국의 통일의 받침대를 조성하는데 브라질협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주길 바란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은 '대박'이다"라고 언급했듯이 더욱 좋은 일이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박대근 협의회 회장은 "협의회가 4년 전에 이어 올해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조국통일을 위해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쌓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수상소감을 밝혔다.

 

개인 대통령표창을 받은 나성주 위원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훌륭한 위원님들이 계신데 조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인 대한민국의 평통위원으로서 통일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하겠다. 이 기쁨을 싫은 소리와 격려를 함께 한 이은정권사(아내)와 함께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