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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업들이 해외 사업을 위해 현지인들에게 뇌물을 건네는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투명성기구(TI)는 4일 ‘2006 뇌물공여지수(BPI)’를 발표하고 한국은 10점 만점에 5.83점으로 세계 수출 주도 30개국 가운데 2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뇌물공여지수란 기업들이 각종 해외 공사나 계약을 따기 위해 현지 기업인과 공무원들에게 얼마나 자주 뇌물을 제공하는지를 측정하는 지수로, 점수가 높을수록 청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 지수는 1999년 처음 공개된 뒤 3년 단위로 조사 결과가 발표돼 왔으나 지난해엔 공표되지 않았고 올해 4년 만에 공개된 것이다.

우리나라는 1999년 조사에서 19개국 가운데 18위(3.4점), 2002년 21개국 중 18위(3.9점)를 기록해 최하위권 국가로 평가됐으나 올해는 지수가 다소 개선됐다.

TI는 해외 뇌물 제공 정도에 따라 30개국을 4개 그룹으로 나눴는데 한국은 홍콩(6.01점), 이스라엘(6.01점), 이탈리아(5.94점) 등과 함께 3그룹에 포함됐다. 대만, 터키, 러시아, 중국, 인도는 최악의 뇌물공여국가인 4그룹으로 평가됐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스위스(7.81점)가 차지했다.

TI는 성명을 통해 “수출주도국들이 추잡한 방법으로 사업을 해 발전을 저해하고 있고, 특히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가 나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30개국 모두 해외에서 뇌물을 쓰고 있어 승자는 아무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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