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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작업을 하던 건물의 붕괴로 소방관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그러나 공장 건물에는 새벽 시간대 인데다 추석 연휴로 근무자가 없어 민간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5일 오전 3시52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주방용품 공장 등이 입주한 4층 규모의 공장건물에서 불이 나 기계류와 주방용품 등 4천290㎡규모의 건물 내부를 모두 태우고 1시간1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이 붕괴돼 진화 작업을 하던 인천 서부소방서 소속 소방관 오관근(44)소방장이 건축물 잔해에 깔리면서 머리와 가슴 등을 크게 다쳐 인하대병원으로 옮겨지는 도중 숨졌다.

또 오 소방장과 함께 진화 작업을 하던 같은 소방서 소속 한상열(38)소방장 등 소방관 3명도 어깨와 머리 등에 골절상 등을 입고 인하대병원과 길병원 등 3개 병원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먼저 도착해 진화작업을 벌이던 오 소방장 등이 건물 1층으로 진입한 직후 '펑' 소리가 나면서 건물이 무너졌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2층 식당에 LP가스통이 있었다는 건물 관계자들의 말로 미뤄 LP가스통에서 누출된 가스가 불길에 닿아 폭발하면서 충격으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건물이 순식간에 무너졌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불이 나자 인천지역 6개 소방서 소방관 250여명과 소방차 40여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불이 급속도로 번지는 데다 건물 일부가 붕괴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목격자인 경비업체 직원 양모(26)씨는 "1층 공장 내부에 설치된 자동화재경보기가 울려 출동해보니 공장 건물 3층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불이 난 건물에는 1층과 3층에 주방용품 제조공장이, 2층에 식당이, 4층에는 포장공장이 입주해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의 추가 붕괴 위험과 건물 4층에 있던 포장비닐이 타면서 나온 유독가스로 인해 건물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어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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