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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한 과학자가 산모가 임신 중 과한 스트레스에 노출될 경우 태어날 아이가 동성애자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주장을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교의 신경 과학자인 딕 스와브 박사는 최근 출판한 그의 책을 통해 이 같은 주장을 펼쳤으며 산모의 흡연과 약물 복용 등도 아이의 호르몬과 두뇌에 영향을 끼쳐 태어날 아이의 성정체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와브 박사는 '우리는 우리의 두뇌다(We Are Our Brains)'라는 그의 책을 통해 "일반적으로 출생 후의 삶이 사람의 성적 지향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만 여기에는 어떤 근거도 없다"며 "동성애가 삶의 방식에 대한 후천적 선택이라는 주장은 오해다"라고 밝혔다.

그는 태아의 성적 지향성은 산모의 자궁 속에 있을 때부터 결정되며 매우 작은 화학적 변화에도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한번 결정된 성적 취향은 추후에도 잘 변경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예를 들어 1940년~1950년대 유산을 막기 위해 약 200만 명의 산모들에게 처방된 약으로 인해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양성애와 동성애의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또 태어나기 전에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에 노출되거나, 산모가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태아의 성호르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스와브 박사는 설명했다.

 

한편 스와브 박사의 주장은 해외의 학자들과 동성애 인권단체 관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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