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공소시효 끝난줄 알았는데…”

상해치사 혐의로 수배된 30대 남성이 공소시효가 지난 줄 알고 자수했다가 경찰에 살인혐의로 구속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6일 함께 술을 마시던 선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정모(38) 씨를 구속했다.

정 씨는 1998년 10월 4일 종로구 통인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김모(당시 34세) 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김 씨가 빌린 돈 30만 원을 갚으라며 욕을 하자 김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정 씨는 범행 뒤 국내에서 도피 생활을 하다가 같은 해 12월 자신과 닮은 친동생의 여권을 이용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정 씨는 이후 중국과 태국, 브라질 등으로 옮겨 다니다가 도피 자금이 떨어지자 올 4월 입국했다.

정 씨는 상해치사의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해 10월 수배 상태가 풀린 줄 알고 이달 13일 종로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으나 경찰은 정 씨를 다시 조사하는 과정에서 정 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다. 살인 혐의의 공소시효는 15년.

경찰 관계자는 “해외 도피 중에는 공소시효가 정지되기 때문에 상해치사 혐의라고 해도 정 씨가 생각했던 것처럼 공소시효가 지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door.jpg
?
  • ?
    궁금이 2006.08.19 05:35
    정모씨라~~~
    혹시 정확한 이름 아시나요??

  1. 미국판 싸이월드 공식 오픈 '마이스페이스, 한판 붙자'

    국내에서 '싸이질' 열풍과 함께 소셜네트워킹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싸이월드(대표 유현오 www.cyworld.com)가 마침내 인터넷의 본고장이자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
    Views231
    Read More
  2. '청계천 사과 사수작전'

    "청계천 사과, 제발 따가지 마세요."서울시가 16일 청계천 하류 고산자교~신답철교 구간 양쪽 제방에 심어놓은 사과나무의 사과가 잇달아 사라지자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있...
    Views297
    Read More
  3. <괴물>과 닮은꼴, '대구 여대생 사망 사건'

    영화 <괴물>에서 박강두(송강호 분)는 괴물에 의해 죽은 줄만 알았던 딸 현서(고아성 분)의 전화를 받는다. 강두의 핸드폰으로 걸려온 현서의 전화는 정확한 위치는 모르지...
    Views1024
    Read More
  4. No Image

    브라질등 도피 생활해온 정모씨 구속

    “공소시효 끝난줄 알았는데…” 상해치사 혐의로 수배된 30대 남성이 공소시효가 지난 줄 알고 자수했다가 경찰에 살인혐의로 구속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6일 함께 술을 ...
    Views294
    Read More
  5. 삼성전자, 선 없는 벽걸이 TV 시대 개막

    삼성전자가 업계 처음으로 고화질(HD)의 대형 무선 PDP TV를 출시해 '선없는 벽걸이 TV 시대'를 열었다. 지금까지 SD급 소형 무선 LCD TV가 출시된 일이 있으나, HD급 대형...
    Views318
    Read More
  6. 천사가 된 ‘청송의 장발장’

    '보내는 이:청송교도소 524번 꼴베.’ 지난 7월 인천 화수동의 민들레 국수집에 발신지가 청송교도소로 찍힌 등기우편 한 통이 날아왔다. 봉투 안에 든 것은 10만원짜리 우...
    Views186
    Read More
  7. 1.5m 철사를 핏줄 속에 넣고 살라고?

    “헉! 내 핏줄 안에 1.5m나 되는 철사가 10년 가까이 들어 있었다니….” 김모(65·경기 의정부시) 씨는 최근 허리가 아파서 인근 병원을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김 씨를 진료...
    Views346
    Read More
  8. 고이즈미 종전기념일 신사참배 강행 주변국 강력 반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취임후 처음으로 일본 종전기념일인 15일 신사참배를 강행,주변국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오전 7...
    Views322
    Read More
  9. “또 법조비리, 국민께 죄송”…고개숙인 대법원장

    최근 불거진 법조비리 사건과 관련, 대법원(이용훈 대법원장)이 16일 대국민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청사 4층 회의실에서 ...
    Views296
    Read More
  10. 날아라~ 로보트 태권 V!!

    20,30 대들은 유년시절 만화 영화 로보트 태권 브이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이상하게도 그 추억만 떠올리면 한켠에서 아려오는 것은 왜 일까? 그런데 우리의 우상이었던 ...
    Views173
    Read More
  11. 5살짜리가 119억 ‘주식부자’

    재벌 3세도 역시 주식 부자들이었다. 30대 재벌그룹 총수일가 중에서 아직 경제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24살 이하의 3세들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의 가치가 4천억원에 이르는 ...
    Views254
    Read More
  12. 도데체 명품시계가 뭐길래

    강남에서 발생한 가짜 명품 ‘빈센트’ 시계 소동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몇천만원대의 고가상품인데다 우리사회의 아이돌인 스타와 상류층이 뒤엉켜 묘한 호기심을 자아내고...
    Views17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7 258 259 260 261 262 263 264 265 266 ... 390 Next
/ 390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