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젠, 브라질서 기술력 인정받아

by 인선호 posted Aug 0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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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 전문업체 니트젠(대표 배영훈)은 이달부터 브라질 최고의 건강보험기관인 유니메드(UniMED)에 공급하는 지문인식 햄스터의 수를 월 500대로 늘렸다고 2일 밝혔다.

유니메드는 지난 2004년부터 명의도용 등의 보험사기 방지책으로 지문인증 프로젝트를 시행하면서 니트젠을 비롯, 유명 지문인식 스캐너 공급자 4개사로부터 매월 100~200대 분량의 스캐너를 납품받아 사용해왔다.

니트젠은 납품 초기 4개 공급사의 지문인식 스캐너 공급량이 비슷했으나 햄스터의 내구성과 정확성이 큰 강점으로 부각되면서 유니메드의 관계사인 병원 및 의료기관으로부터 햄스터 구입요청이 증가해 월 500대 규모로 공급량을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영훈 니트젠 사장은 "현지에서 지문인식 햄스터의 내구성과 정확성 등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점유율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지화된 지문인식출입통제기의 공급도 추진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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