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닷컴] 홍영종 주상파울로 총영사는 22일(수) 오후 상파울로 한인 최대 밀집지역인 한인타운 봉헤찌로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제13대 군경 대대장 및 관계자들을 관저로 초청한 자리에서 이와 같이 당부했다.

 

홍 총영사는 참석자 모두에게 초대에 응해 준 점에 대해 감사함을 표한 후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그 간 한인타운 치안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브라질 한인들은 의류분야로 지역사회 발전 기여는 물론 큰 성공을 거두었다.이는 여러분들의 지원이 없었더라면 불가능 했을 것" 이라며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홍 총영사는 또 "올해 상파울로에서 한국 경기가 치러지는 관계로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한인타운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아울러 "교포들의 치안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 고 거듭 당부했다.

 

이 날 홍 총영사는 양국간 우호증진과 한인타운 지역 치안 및 협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반델레이 바르보사 휠요(Wanderley Barbosa Filho) 제13대 군경 대대장에게 이성한 경찰총장의 감사패와 포상품을 전수했다.

 

이에 반델레이 대대장은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한인타운이 관할지역인 관계로 가까이에서 한인들의 치안과 안전에 협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여기고 있다. 오늘 참석한 모든 동료들 및 6백여 대대 원들을 대표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