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GOP에서 근무중이던 육군 이병이 수류탄 사고로 숨졌다.
19일 새벽 4시 20분쯤 강원도 철원군 육군 OO부대 소속 배모(21)이병이 전방소초에서 경계근무중 수류탄이 폭발,현장에서 숨졌다.
배 이병은 당시 전방소초에서 후방 경계중이었다. 숨진 배 이병과 함께 전방경계근무를 서다 사고를 목격한 김모상병은 “갑자기 꽝 소리가 나서 돌아봤더니 배 이병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군수사기관은 목격자 김모 상병의 진술과 현장 감식을 통해 자세한 사고경위를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