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아츠(EA)코리아는 오는 24일 발매 예정인 `2006 FIFA 월드컵` 게임에서 독일 월드컵 경기가 치뤄질 경기장을 구현한 스크린 샷을 공개했다.
2006 FIFA 월드컵 게임은 각 선수들의 실명과 70여 항목이 넘는 실제 데이터를 반영한 상세한 능력치, 스타 플레이어의 특성을 살린 모션 캡쳐 뿐 아니라, 실제 월드컵 경기가 치뤄질 12개 경기장의 실제 모습이 구현됐다.

EA는 사진사들이 직접 각 스타디움을 방문하여 경기장 천정의 세밀한 형태, 관중석 의자의 질감까지 살리고 경기장 실측 자료를 바탕으로 완벽하게 경기장 모습을 재창조해냈다고 강조했다.

이 게임의 개발 총 책임자인 조 니콜스는 "풍선과 폭죽 등 응원과 관련된 특수 효과와 흥분된 분위기가 살아 숨쉬는 멋진 경기장을 화면 위에 탄생시키는데 중점을 뒀다"며 "시선을 돌리는 곳마다 최고 수준으로 묘사된 그래픽을 만날 수 있고, 골대 네트도 새롭게 제작한 물리 효과를 적용하여 골이 터질 때마다 사실적으로 출렁이는 네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림 설명: 겔젠키르헨 FIFA 월드컵 스타디움(위)와 프랑크푸르트 FIFA 월드컵 스타디움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