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2006 독일월드컵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특급호텔과 항공사들이 잇달아 월드컵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월드컵 한국팀 경기가 오후 10시, 오전 4시 등 심야시간대에 몰리자 각 호텔들은 숙박을 포함한 응원 패키지 상품을 내놓았다.


서울프라자(02-310-7721·사진 위)는 50~1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월드컵 파티 패키지 상품을 마련했다. 2002년 월드컵 응원 중심지인 시청 앞 광장 전면에 자리잡았다는 장점을 이용한 것. 4층 레스토랑 별실을 개조, 3개의 연회장을 마련했다. 패키지는 경기 시간에 따라 2가지. 오후 10시에 경기가 있는 경우엔 오후 7시30분부터 이튿날 오전 1시까지 파티가 열린다. 경기에 앞서 풀코스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별도로 준비한 응원복도 준다. 오전 4시에 경기가 있는 날엔 객실에 먼저 투숙한 뒤, 새벽에 연회장에서 식사하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메이필드(02-6090-5602)는 이번 월드컵을 겨냥해 ‘풋볼룸’을 새로 만들고, 풋볼룸 응원 상품을 내놨다. 풋볼룸은 이 호텔에 투숙한 각국 국가대표 및 K리그 축구선수들의 사인볼, 사진, 유니폼, 소장품 등을 전시한 공간. 2005년 동아시아축구대회를 위해 방문한 북한 남녀축구선수단의 사인볼과 사진도 전시돼 있다. 6월9일부터 한달간 판매하는 응원상품은 풋볼룸 숙박 및 독일 와인, 안주, 조식 뷔페가 포함돼 있다. 55만~1백32만원.


롯데호텔 월드점 펍 메가씨씨(02-411-7421)도 월드컵 기간 동안 전 직원이 스포츠 캐주얼 복장을 하는 한편, 50여개의 LCD모니터 등을 통해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그랜드힐튼, 밀레니엄서울힐튼 주요 연회장 및 식당가도 대형 스크린 등을 설치하고 월드컵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항공사의 월드컵 마케팅도 활발하다. 아시아나는 최근 박지성·이영표 등 국가대표 축구선수 11명의 얼굴이 그려진 항공기를 선보였다. 2006 FIFA 독일월드컵 공식 파트너로 지정된 에미레이트 항공(02-779-6999)은 월드컵 경기 입장권이 포함된 항공 패키지를 판다. 독일 왕복항공권, 호텔 숙박, 경기 입장권 1장, 세금 포함해 2,480유로(약 2백94만원)부터다.


독일 국적기인 루프트한자(02-3420-0400·사진 아래)는 5월15일까지 온라인 축구게임 이벤트(www.asia-promotions.com/lufthansa)를 진행한다. 해양스포츠, 슈팅, 카레이싱 등 5가지 게임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유럽행 비즈니스클래스 왕복 항공권, 노트북 등의 경품을 준다. 한국어도 지원된다. 또 경기가 열리는 베를린·프랑크푸르트·함부르크·하노버 등 독일 10개 도시행 항공권을 5월24일까지 90만원에 판다. 단, 5월31일까지 출발하는 편만 가능하다.


door.jpg
?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