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대학생들은 지금까지 2∼3명의 이성을 사귀어 본 적이 있으며 평균 연애 기간은 100일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첫 키스 시점은 만난지 평균 1주일, 육체적 관계는 평균 한 달을 꼽았다.

3일 대학매거진 ‘씽굿’(www.ucpress.co.kr)과 취업사이트 파워잡(www.powerjob.co.kr)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대학생 423명을 대상으로 ‘2006 대학생 연애관’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지금까지 연애경험 횟수로 ‘2번’(24.5%)과 ‘3번’(23.1%)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밖에 ‘6∼7번’(12.0%), ‘10번 이상’(5.1%)이란 응답자도 적지 않았다.

평균 연애기간으로는 ‘100일’(29.4%)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1년’(22.4%), ‘한달’(12.4%) 등의 순을 들었다.

짝사랑 경험을 묻는 질문에 대학생들은 2번(32.5%), 3번(22.1%), 1번(15.4%) 등 응답자의 96.7%가 짝사랑을 해 보았다고 응답했다. 또 연상연하 커플에 대해서도 1번(27.4%), 2번(14.35), 3번(10.3%) 등 모두 66.5%가 1번 이상 경험을 갖고 있다고 밝혀 요즘 젊은이들은 나이가 더 이상 연애의 걸림돌이 아니라고 여기고 있었다.

일방적으로 상대에게 차여 본 경험을 묻자, 응답자의 33.8%의 가장 많은 응답자가 ‘1번’을 꼽았으며 2번(22.9%), 3번(12.1%) 등을 합쳐 전체 응답자 10명중 8명은 1번 이상 이성으로부터 차여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실연극복 평균기간으로는 ‘한 달’(20.5%)을 꼽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 이어 1년 이상(12.7%), 6개월(12.2%), 일주일(11.2%), 두 달(10.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연극복기간으로 남자는 ‘한달’ 또는 ‘6개월’이 각각 가장 많았지만 여자의 경우 ‘한 달’을 꼽는 이들이 최다였다.

그렇다면 요즘 대학생들의 실연극복 방법은 무엇일까. 남녀 모두 그냥 끙끙 앓는다는 답이 가장 많았다. 전체 응답자 중 30.2%가 ‘그냥 앓는다’고 답했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하소연한다’는 답변도 18.4%나 됐다. 이어 ‘새로운 사람을 사귄다’(12.4%), ‘일이나 공부에 몰두한다’(9.4%), ‘문화생활 즐긴다’(7.2%), ‘쇼핑을 즐긴다’(1.2%) 등의 순이었다. ‘새사람을 사귄다’는 답변의 대부분은 여대생이 선택한 것이어서 실연의 슬픔을 잊기 위해 새로운 남자친구를 찾는다는 여자들의 연애관을 단면적으로 보여줬다.

대학생들의 첫 키스 시점으로는 1주일(33.4%), 한달(30.2%), 100일(10.0%) 등이 대다수였고 당일이라고 응답한 이들도 9.4%나 됐다. 육체적 관계를 맺는 평균시점에 대해서는 한달(22.1%), 100일(19.9%), 1년 이상(12.4%) 등이 가장 많았고 당일(5.9%), 1주일(3.4%) 등이라고 응답한 대학생들도 있었다.

연애궁합은 응답자의 70% 정도가 경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끔 본다’는 응답이 38.3%로 가장 많았고 ‘본적 있다’(26.3), ‘늘 본다’(6.3%) 등이었으며 ‘본 적 없다’는 의견은 26.3%였다.

연애궁합에 대한 신뢰도는 전체응답자의 42.3%가 ‘믿지 않는 편’이라고 답했으며 ‘믿는 편’이라는 응답자는 33.2%였다. 특히 남자가 오히려 ‘매우 높다’고 답했고 여자의 경우는 ‘믿지 않는 편’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부모가 사랑하는 연인과의 결혼을 절대반대 한다면?'이란 질문에는 56.4%가 “헤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그래도 결혼한다”는 의견은 23.1%였다. 결혼상대를 고를 때 경제관에 대해서는 67.5%의 대부분이 “경제력이 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어 “경제력이 가장 중요하다”(14.6%)는 의견도 2위를 차지해 10명중 8명이 결혼상대를 고를 때 경제력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door.jpg
?

  1. [월드컵 인사이드] 불꽃 튀는 광고 마케팅

    독일월드컵이 두달 남짓 남았지만 SK텔레콤 광고팀에 근무하는 권철근(36) 과장은 벌써부터 월드컵 특근을 하고 있다.SK텔레콤이 월드컵 길거리응원 공식주관사로 지정돼 ...
    Views233
    Read More
  2. “설마 설마 했는데…” 어머니 실신

    터키를 배낭 여행하다가 실종된 임지원(29)씨가 실종 27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터키 경찰은 임씨가 3일 현지 시각 오후 2시쯤 이스탄불 외곽 골든 혼(Golden Horn) 지...
    Views271
    Read More
  3. No Image

    터키여행중 실종 임지원씨 시신 발견

    외교통상부는 지난달 초 터키 배낭여행중 실종됐던 한국인 임지원(29)씨 시신이 현지시간 3일 오후 2시께 터키 이스탄불 외곽 골든 혼(Golden Horn) 해협에서 발견됐다고 밝...
    Views341
    Read More
  4. No Image

    KBS "줄기세포조작, 김선종 단독범행"

    KBS는 3일 '뉴스9'를 통해 "줄기세포 조작은 김선종 연구원 단독으로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또 황우석 박사는 논란이 불거질 때까지 이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검찰은 잠정 ...
    Views277
    Read More
  5. 잠 못드는 ‘멀티 알바’

    오전 10시~오후 4시 음식점 아르바이트, 오후 6시~밤 11시 주점을 돌며 소주 판촉활동, 주말엔 돌잔치·결혼식 이벤트 진행. 한남대 이정길(24·경영학 3년)씨의 하루 일과다...
    Views237
    Read More
  6. “귀와 눈과 몸이 즐겁다”…세상의 신기한 키보드 10가지

    조선시대에 좋은 문방사우를 갖는 것은 선비들의 취미였다. 근대에 지식인들은 명품 만년필을 하나씩 갖고 있었다. 그들에게 문방사우와 만년필은 단순한 필기 도구 이상이...
    Views213
    Read More
  7. “혼전임신 이유로 회사에서 부당해고 압력”

    혼자 사는 회사원 A 씨는 출산 휴가를 신청했으나, 사측은 혼전임신 임을 이유로 들어 “휴가를 줄 수 없으니, 퇴사하라”고 종용했다. 어쩔 수 없이 퇴사를 결심한 A 씨는 ...
    Views432
    Read More
  8. No Image

    대학생 “첫키스 1주일, 성관계는 한 달”

    대학생들은 지금까지 2∼3명의 이성을 사귀어 본 적이 있으며 평균 연애 기간은 100일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첫 키스 시점은 만난지 평균 1주일, 육체적 관계는 평...
    Views409
    Read More
  9. 일가족 3대 연쇄탈북..'숨죽인' 17개월

    북한에 살던 국군포로 이기춘(75)씨 일가족 7명이 5차례로 나눠 탈북에 성공, 남한 땅을 밟기까지는 목숨을 건 위기의 연속이었다. (사진: 탈북 이복희씨 가족) 80을 바라...
    Views256
    Read More
  10. No Image

    `술집 난동' 주한미군 실형 확정…한국서 복역

    술집에서 모형총을 훔치다 주인에게 들키자 주인 부부를 폭행한 주한미군 병사들이 최근 대법원에서 실형을 확정받아 한국 교도소에서 복역하게 됐다. 이중 한 명은 이 사건...
    Views329
    Read More
  11. 배꼽을 잡게하는 조폭 버전 '사자성어' 인기

    배꼽을 잡게 하는 조폭 버전 ‘사자성어’가 온라인상을 강타하고 있다. 구속 중인 금융 브로커 김재록 씨와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 브로커 윤상림 씨가 점 찍은 사람에게 접...
    Views344
    Read More
  12. 오늘도 소녀는 ‘몸’을 배달한다

    사라진 줄로 알았던 청소년 성매매 업소가 버젓이 활개를 치고 있었다.무대는 항구도시 전남 여수의 티켓다방이었다. 올 2월 그저 커피 배달을 하는 것으로 알고 봉산동 명...
    Views50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 390 Next
/ 390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