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최연희(崔鉛熙·무소속) 의원이 여기자를 성추행한 사건에 대해 20일 공개 사과했다. 그러나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되는 의원직 사퇴 문제에 대해서는 “법의 판단을 따르겠다”고 말해 현재로서는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저를 아껴주신 지역 주민들께도 용서를 빈다”는 요지의 사과문을 낭독했다. 최 의원이 공식 석상에 나와 자신의 태도를 밝힌 것은 성추행 사건 후 잠적한 지 22일 만이다.

그는 사과문에서 “무엇보다 당사자인 여기자 분에 대해서는 아무리 술자리에서의 과음 상태라 하더라도 나의 큰 잘못과 과오로 견디기 힘든 어려움을 드려 이 자리를 빌려 진정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주 동아일보 기자들이 (나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들었다”면서 “국민의 공복으로서 항상 최선을 다해 왔던 국회의원 최연희에 대한 최종 판단을 그때(법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만이라도 잠시 유보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해 당장 의원직 사퇴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_PS||MG__PS||MG_

door.jpg
?

  1.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Next
/ 234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