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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종 연구원이 검찰에서 2005년도 논문의 '줄기세포 바꿔치기'는 사실상 자신이 주도했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검찰은 2004년도 논문의 경우 관련자들이 공모한 정황이 포착돼 데이터 조작여부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2005년도 논문의 줄기세포는 김선종 연구원이 주도해 미즈메디 병원의 수정란 줄기세포로 바꿔치기한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김선종 연구원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줄기세포 바꿔치기 혐의를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김 연구원의 진술 태도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으며 머지않아 사실관계가 모두 정리될 것"이라고 말해 관련 진술을 확보했음을 시사했다.

반면 황우석  교수는 "데이터 부풀리기를 지시한 적은 있지만'줄기세포가 없다'는 사실은 지난해 11월 언론 보도 이후에 알게 됐다"며 기존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 상황이라면 2005년도 논문 조작 사건은 김선종 연구원의 단독 범행쪽으로 결론 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검찰은 황교수가 줄기세포 바꿔치기 사실을 안 시점에 대해서는 좀 더 보강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검찰이 2004년도 논문에 주목하고 있는 것도 이때문이다.

검찰은 황 교수를 비롯한 관련자들이 공모해2004년도 논문을 조작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와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줄기세포 1번의 DNA 지문 분석결과가 여러차례 다르게 나오자 황교수팀이 대책회의까지 열었던 정황이 포착됐다"고 말했다.

2004년도 논문 조작의 실체가 드러날 경우 2005년 논문 작성 과정도 적잖이 의심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2004년 논문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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