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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재외공관장 인사에 개방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최근 단행된 올해 재외공관장 인사에서 교체된 34명 가운데 7명이 외부인사로 채워졌다. 전체의 21%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지난해에는 교체된 22명 가운데 4명이 외부인사로 전체의 18%를 차지했다. 외부인사의 출신 분야는 학계, 정부 부처, 언론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졌다. 대사로는 콜롬비아 대사인 송기도 전북대 교수(정치외교학), 우크라이나 대사로 뽑힌 허승철 고려대 교수(노어노문학), 나이지리아 대사로 낙점된 이기동 전 공군작전사령관, 도미니카 대사로 임명된 인병택 국정홍보처 홍보협력단장 등 4명이 영입됐다.

송 대사는 학부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했고 스페인 마드리드대학에서 정치학 석·박사 과정을 거쳤으며, 칠레 페루 콜롬비아 브라질 등에서 10여년을 보낸 중남미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어를 전공한 허 대사는 한국·우크라이나 학회장과 고려대 러시아·CIS 연구소장을 지내 지역 전문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이 대사는 3성 장군 출신이며, 인 대사는 2002년 한일월드컵축구대회 조직위원회 홍보국장을 지냈다.

총영사로는 시애틀 총영사가 된 권찬호 전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 호치민 총영사로 낙점된 민영우 국가균형발전위 균형발전 총괄국장, 보스턴 총영사로 임명된 지영선 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등 3명이 외부인사다.

이에 정부 내에서는 외부인사를 영입해 직업 외교관들에게 경쟁 의식을 유발, 외교관의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다는 측면이 있어 앞으로 외부 전문가를 더 충원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일각에선 외교부 내에 뛰어난 전문가가 많은데 굳이 외부에 문호를 확대해야 하느냐는 비판론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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