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에 개•고양이 전용 호화 식당 등장

by anonymous posted Jan 13,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월드.PNG


최근 독일에서 개, 고양이를 위한 애완동물 전용 식당이 최초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베를린의 부자 인구가 많은 지역인 그뤼네발트구에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패츠 델리 인 베를린'이라는 이름의 애완동물 전용 레스토랑이 개업했다.


이 음식점에서는 소고기, 칠면조, 캥거루 고기, 브로콜리와 여러 가지 씨앗 등 웰빙 재료로 만들어진 애완동물 영양사가 고안한 건강한 메뉴만을 취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게의 메뉴는 3~6유로(4300~8660원)로 매겨졌고, 디저트로 제공되는 컵 케익 가격은 4유로다.


가게 소유주 데이비드 스패니어(31)는 "애완동물에게도 패스트푸드같은 '정크푸드'를 매일 먹이지 않게 하기 위해 이 가게를 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가게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 않다. 독일 빌트지는 베를린에 개를 위한 레스토랑이 정말로 필요한가라고 반문했고, 자선가 울프강 부셔는 "이 '퇴폐적인' 가게는 어린이보다 애완동물에 더 신경을 쓰는 인상을 주게 된다"고 비판했다.




door.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