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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닷컴] 한.브 교육협회 수습 위원회(수습위원장 제갈영철)가 지난 1월 9일(목) 오후 제5차 수습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제갈영철 수습 위원장, 김홍섭 위원, 공한옥 위원(브라질 한국 학교 교장), 오석진 위원(교육원장), 박남근 위원(한인회장), 권진호 위원(교육협회 이사), 박대근 위원(브라질 평통 브라질 협의회 회장)등이 참석 하였다.

 

제갈영철 수습위원장은 “전년도에 4차에 걸친 수습 위원회 회의를 통해 여러 가지 문제점과 현안들을 해결 해 나가고 있다” 면서 “특별히 학교 정상화, 세금, 건물에 대한 건축 허가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 교육부에서 요청한 정관 개정 문제와 향후 조치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한 충분한 토의가 진행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지난해 한국 방문 결과에 대한 보고와 한국학교 정상화 촉구에 대한 조치의 일환으로 변호사 선임 문제를 의논 한 결과 제갈 위원장의 제안으로 권명호 변호사가 선임됐다.

 

곧 이어 공한옥 한국학교장은 ‘정관개정’의 주요 안건에 대한 설명과 ‘학교 정상화 방안’등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참석자 들의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정관개정 문제는 이날 수습위원회 회의를 통해 대략적인 방향을 잡았으며, 세부적인 사항은 정관개정 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여 개정 내용을 정리하는 대로 수습위원회에 보고 하고 최종적으로 총회에서 인준을 받아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정관개정 위원회로는 권진호 이사를 위원장으로, 위원으로는 공한옥, 권명호, 고대웅 이사 등 4명으로 구성 되었으며 세부적 안을 작성한 후 1차적으로 수습 위원회에 보고토록 하였다.

 

‘국민의 세금’으로 한국 학교 예산을 지원해 주고 있는 상황에서 본래의 예산 계정과 학교 설립 취지에 맞은 예산 집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개정 또는 추가를 희망하고 있는 한국 정부 입장과 관련해 브라질과 현지 교민들의 사정을 적극 고려하여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안을 작성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그 동안 한.브 교육협회는 학교를 정상화 시키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 정부와 협력 체재를 강화하여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춤과 동시에 우수한 학교로 발전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새로 시작 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한국학교는 금년도 학기부터 유치원과 초등 과정만 운영하게 되며 학생 수를 늘리기 위한 후속 조치로서, 학생 안전을 위한 소방 시설을 규정대로 갖추고, 학교 건축물 및 학교 입주 허가, 식당시설 현대화, 강당 공간 활용도를 제고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조만간 현재까지의 변화된 사항과 향후 변화 된 사항에 대해 언론을 통해 밝힐 예정이라는 공한옥 한국학교 교장은 각 교회를 순회하여 학교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제갈 수습 위원장은 “학교는 조만간 정상화 될 수 있을 것이며, 그렇게 되기 위하여 획기적이고 개혁적인 조치 등을 폭 넒은 의견 수렴을 통해 진행 중에 있다” 면서 “학부모님들께서는 학교를 믿으시고 학생을 보내 주십시오. 좋은 학교를 만들 것입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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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과들판 2014.01.13 15:28
    노력하고 계신 수습위원 여러분들께 수고하신다는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한 가지 제안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모두들 바쁘신 가운데서 시간을 내어 열심히 머리를 짜내서 최선의 방법을 도출하고 계신 줄 압니다.
    그런데 현재 많은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고려해야 할 부분이 학교운영이 브라질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항이기에 이 곳의 실정법에 저촉되지 않는 가운데서 방법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몇 번 발표가 된 중학교 과정의 폐쇄와 관련해서는 여러가지 미숙하게 처리된 점이 있었음을 알게됩니다.
    이번에 중학교 폐쇄와 관련해서 가장 큰 문제는 이미 등록(마뜨리쿨라)을 받은 학생들을 임의로 갑자기 다른 학교에 가라고 12월 중순에 전화로 통보한 사실입니다.
    브라질의 법적으로는 학교에서 마뜨리꿀라를 받았으면 학교의 사정이 어떠하든지 1년간은 책임지고 그 학생들을 교육시켜야 합니다. 등록을 받는다는 것은 그 등록한 해에 그 학생들을 정상적으로 교육시키겠다는 책임을 담보로 해서 받는 것이기에 이번 중학교과정 폐쇄처럼 등록을 다 받아 놓고 갑자기 학생숫자가 부족해서 등록을 무효시키겠다는 것은 어디 동네 놀이방에서나 가능할 얘기인지는 몰라도 정식학교에서는 말도 안되는 결정이라는 것입니다.(이것은 학교운영의 ABC도 모르는 사람들의 결정이었다고 말하는 것을 들으셨을까 모르겠습니다.)
    그 말은 학부모들 가운데서 이 것을 가지고 정식 소송을 제기하면 학교는 손해배상을 해줄 수 밖에 없다는 말이지요. 다행이 한국 부모님들이 다 좋은 분들이라서 이렇게 법적으로 따지는 분들이 없으니 다행이었지요.

    작금의 이러한 해결방법들을 보니.. 몇몇 분들이 나름대로 머리를 짜내기는 하지만 그것이 이 브라질에서도 진짜로 효과적인 학교 정상화 대책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행이 이번 기사에 보니 변호사님이 함께하시기로 했다고 하니 참 다행입니다.

    저의 바램은 아무쪼록 많은 중고등학생들의 아이들을 희생시켜가면서 한국학교를 정상화시키려는 것이니만큼 이번에 제대로된 대책과 시스템이 갖춰져서 또 다시 이러한 불행한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제대로 해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물론 브라질 한인사회에 전문가들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기에 여러가지 전문적인 것을 고려해서 해결하기는 쉽지 않겠지요. 그렇지만.. 문제 해결을 위해 너무 쉽게쉽게 한국식으로 해결해서 또 더큰 문제를 만들지 않고 이번에 완전히 해결해 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며 더운데 애 많이 쓰시는 여러 수습위원님들께 다시 한 번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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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구현 2014.01.16 09:43
    교포사회를 주름잔는 용감한 형제들입니다.
    박남근. 박대근
    권진호,권명호.
    또 있나?
    고대웅, 고우석.
    김요진,김요준.

    초롱은 똥색이네.
    어디 형제없는 넘들은 사러웠어 살겠나?

    .김철언이는 형제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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