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 교육협회, 학교정상화를 위한 제5차 수습위원회의 가져

by 까망이얌 posted Jan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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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닷컴] 한.브 교육협회 수습 위원회(수습위원장 제갈영철)가 지난 1월 9일(목) 오후 제5차 수습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제갈영철 수습 위원장, 김홍섭 위원, 공한옥 위원(브라질 한국 학교 교장), 오석진 위원(교육원장), 박남근 위원(한인회장), 권진호 위원(교육협회 이사), 박대근 위원(브라질 평통 브라질 협의회 회장)등이 참석 하였다.

 

제갈영철 수습위원장은 “전년도에 4차에 걸친 수습 위원회 회의를 통해 여러 가지 문제점과 현안들을 해결 해 나가고 있다” 면서 “특별히 학교 정상화, 세금, 건물에 대한 건축 허가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 교육부에서 요청한 정관 개정 문제와 향후 조치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한 충분한 토의가 진행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지난해 한국 방문 결과에 대한 보고와 한국학교 정상화 촉구에 대한 조치의 일환으로 변호사 선임 문제를 의논 한 결과 제갈 위원장의 제안으로 권명호 변호사가 선임됐다.

 

곧 이어 공한옥 한국학교장은 ‘정관개정’의 주요 안건에 대한 설명과 ‘학교 정상화 방안’등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참석자 들의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정관개정 문제는 이날 수습위원회 회의를 통해 대략적인 방향을 잡았으며, 세부적인 사항은 정관개정 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여 개정 내용을 정리하는 대로 수습위원회에 보고 하고 최종적으로 총회에서 인준을 받아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정관개정 위원회로는 권진호 이사를 위원장으로, 위원으로는 공한옥, 권명호, 고대웅 이사 등 4명으로 구성 되었으며 세부적 안을 작성한 후 1차적으로 수습 위원회에 보고토록 하였다.

 

‘국민의 세금’으로 한국 학교 예산을 지원해 주고 있는 상황에서 본래의 예산 계정과 학교 설립 취지에 맞은 예산 집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개정 또는 추가를 희망하고 있는 한국 정부 입장과 관련해 브라질과 현지 교민들의 사정을 적극 고려하여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안을 작성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그 동안 한.브 교육협회는 학교를 정상화 시키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 정부와 협력 체재를 강화하여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춤과 동시에 우수한 학교로 발전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새로 시작 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한국학교는 금년도 학기부터 유치원과 초등 과정만 운영하게 되며 학생 수를 늘리기 위한 후속 조치로서, 학생 안전을 위한 소방 시설을 규정대로 갖추고, 학교 건축물 및 학교 입주 허가, 식당시설 현대화, 강당 공간 활용도를 제고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조만간 현재까지의 변화된 사항과 향후 변화 된 사항에 대해 언론을 통해 밝힐 예정이라는 공한옥 한국학교 교장은 각 교회를 순회하여 학교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제갈 수습 위원장은 “학교는 조만간 정상화 될 수 있을 것이며, 그렇게 되기 위하여 획기적이고 개혁적인 조치 등을 폭 넒은 의견 수렴을 통해 진행 중에 있다” 면서 “학부모님들께서는 학교를 믿으시고 학생을 보내 주십시오. 좋은 학교를 만들 것입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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