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연극영화과 동아리 학생 7명이 만든 것으로 제목은 ‘결혼식’이며 2개월간의 연습 끝에 이들은 극장이 아닌 지하철을 공연장소로 정하고 3차례 상황극을 공연했다는 것.
화제가 된 연극은 지난 10일 5호선 우장산역을 지나는 전동차 안에서 벌인 것이며 지하철 안에서 퍼포먼스를 벌인 것을 본 승갹이 실제 모습으로 오해하고 촬영한 후 동영상을 올렸다는 것이다.
공연을 한 학생들은 해명을 할 시간도 없이 방송과 신문에 까지 퍼지고 서명, 모금이야기까지 나와 무서웠다고 밝히고 이 방송을 통해 “감동하신 분이나 격려해 주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공개사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