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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 수감된 30대 청년이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 시험인 학사고시에서 올해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2일 법무부에 따르면 대구 교도소에 수감 중인 배모(32)씨는 올 해 14회 째를맞는 학사고시에 응시해 최고 득점을 얻었다.

대학 시절 뜻하지 않은 사건을 저질러 교도소에 수감된 배씨는 2000년 형이 확정된 뒤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독학사 시험 준비에 매달려 향학열을 불태운 끝에이번 영예를 안게 됐다.

배씨는 시간이 있을 때마다 교도소 내 `학사고시반'에 들어가 책과 씨름한 끝에3년 만에 학사학위를 따낸 것이다. 배씨는 출소 후 공인회계사 시험에 도전한다는포부를 갖고 있다.

영등포교도소의 박모(컴퓨터과학)씨와 대전교도소의 반모(경영학)씨도 각각 전공 과목 수석의 영광을 차지했다.

현재 배씨처럼 교도소에서 독학사 준비를 하는 수용자는 모두 155명. 매년 전국교도소에서 20여 명의 수용자들이 독학으로 학사학위를 따내고 있다.

14회 독학사 학위 수여식은 3일 오전 11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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