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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검찰이 서울예고 편입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는 보도에 오스트리아 교포사회가 술렁거리고 있다.

오스트리아 한인 사회는 인구 대비 예고 출신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다.

이들이 이번 검찰 수사에 유독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서울 예고 편입비리 의혹사건으로 뉴스에 오르내리는 인물들이 자신들과 직간접적인 상관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이번 검찰 수사에 대해 예고 출신 유학생 B씨는 "서울 예고 비리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다른 예고에도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일종의 관행 같은 것"이라면서 "이번 검찰 수사에서는 입시비리 외에도 고액 과외나 콩쿠르 비리도 철저히 조사해 재발 방지를 위한 기회로 활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시비리 외에도 문제가 되는 음악 콩쿠르의 경우 입상자가 대학 입시에 가산점을 받게 되면서 우수한 인재를 선발 해야할 대회가 입시 비리의 온상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무원과 시간 강사 이상의 대학 교원은 개인 과외를 할 수 없는 법령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지원하는 대학의 교수에게 레슨을 받아야만 입시에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어 음성 과외도 판을 치고 있다고.

모 대학의 교수가 1년 레슨비로 1억을 받았다거나 어머니가 매달 1천만원씩을 선생님 피아노 위에 놓고 갔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는 것도 예체능 입시비리 의혹이 일소되지 않고 있음을 반증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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