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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분위기는 2002년보다 좋다. 모자라는 부분도 점점 나아질 것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코치와 주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축구대표팀의 핌 베어벡(50)·홍명보(37) 코치가 독일월드컵에서도 신화를 다시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대표팀 숙소인 홍콩 로열가든 호텔에서 한국기자단과 해외전지훈련 중 첫 공식인터뷰를 갖고 훈련성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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