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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25일 브라질 꾸리찌바(Curitiba)시와의 자매도시 결연 체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꾸리찌바시와의 자매결연이 성사되면 시는 제남시(중국, 1993년 10월 체결)와 하이데라바드시(인도, 2005년 3월), 그리고 니즈니노브고로드시(러시아, 2005년 6월)를 포함해 브릭스(BRICs)국가와의 자매도시 체결을 완성하게 된다.

브릭스란 거대한 시장과 인구,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경제대국으로의 성장요인을 공통으로 갖춘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을 가리키는 것으로 4개국의 영문 머리글자를 조합한 단어다.

자매결연 추진을 위해 시는 오는 3월 실무자를 현지 파견하고 꾸리찌바시 관계자와 실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시의회의 승인을 거쳐 오는 7월에 정식으로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시청 국제통상과 이택용 국제교류담당은 “꾸리찌바시는 세계적으로 생태환경도시의 모델로 손꼽히는 도시”라며 “자매결연을 통해 대중교통 시스템과 생태환경 분야에서의 벤치마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꾸리찌바(Curitiba)시는?

브라질 남동부 파라나(Parana)州의 주도(州都)로서 4천309㎢의 면적(광주광역시와 비슷) 173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도시이다.

해발 900m에 위치해 습도가 높은 준 아열대성 기후가 특징이며 19세기 이후 유럽 이주민이 정착하면서 이민도시로 발달했다.

1970년대 초 재개발 계획을 통해 본격적인 현대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게 됐으며 꾸리찌바 대성당 등 세계 문화유산을 다수 보유한 문화관광도시이기도 하다.

꾸리찌바시는 타임紙가 “지구에서 환경적으로 가장 올바른 도시”라고 극찬할 만큼 간선급행버스 시스템을 통한 대중교통 체계 개혁과 생태환경도시 개발의 모델로도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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