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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촬영을 연상케하는 일본의 유명 만화 ‘도라에몽’의 몇몇 장면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며 네티즌들에게 당혹감을 주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유포된 이 그림은 극중 여자 주인공인격인 사즈카(한국명: 이슬이)의 샤워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주인공인 도라에몽과 노비타(한국명: 진구)가 미소를 지으며 넋 나간 표정으로 바라보는 장면이다.

일본어로 얼룩 고양이를 의미하는 ‘도라네코’와 오뚝이를 뜻하는 ‘에키몽’의 합성어로 알려진 ‘도라에몽’은 노비타와 그 친구들이 도라에몽의 4차원 주머니 속에 있는 여러 도구를 이용해 다채로운 모험을 겪어 가는 이야기다.

일본에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민적 만화로 1970년에 카쿠넨잡지에 연재되면서 처음 세상에 얼굴을 내밀었다.

또한 아사히TV에 방영되면서 20여년 동안 장수해왔고,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극장용으로도 제작되기도 했다.

30년이 넘도록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이 작품은 일본판 단행본 45권(완결)을 비롯해 장편 시리즈 등 무수한 관련 서적을 냈으며, 만화 단행본 판매량만도 1억부를 넘어섰다.

우리나라에선 1980년대초 ‘동짜몽’이란 제목의 해적판으로 출간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해 1994년 12월부턴 대원CI의 월간지 ‘팡팡’에서 정식으로 연재했다.

한 네티즌은 “아이들만 보는 만화로 알고 있었는데 이런 야한 내용이 가미된 줄은 몰랐다”며 “일본의 문화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옥석을 가리는 시스템과 의식의 발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소견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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