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불법으로 다운로드 받은 음악 파일로 영리행위를 하거나 저작권자의 경고를 무시하고 파일을 삭제하지 않다가 고소되면 형사 처벌된다.

또 적극적으로 다른 네티즌의 불법 다운로드를 유도해도 처벌 대상이 된다.

음악파일 저작권 관련 고소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인터넷상 저작권 침해사범 처리지침을 마련해 고소 사건에 적용하기로했다.

검찰은 불법 음원 사용자 처벌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준을 `영리목적 여부'로정했다.

예를 들어 음악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CD로 만들어 돈을 받고 파는 등 영리 행위를 하다가 저작권자에게 고소당하면 약식기소 이상의 형사처벌을 받게된다는 것이다.

반면 영리 목적 없이 개인적으로 이용하거나 가정 또는 이에 준하는 한정된 범위 안에서 이용하는 경우에는 저작권법 27조가 규정한 `사적 이용을 위한 복제'로인정돼 무혐의 처분된다.

이에 따라 저작권 보호 대행업체인 `노프리'가 블로그를 통해 불법음원을 배포하거나 공유한 혐의로 지난해 고소한 네티즌 1만3천여명 대부분이 처벌을 면할 것으로 보인다.

함께 고소된 다음과 네이버 등 ISP업체의 경우 불법 음원을 보유한 네티즌들에게 음원을 삭제하도록 유도 조치하면 기소유예된다.

검찰 관계자는 "1만명이 넘는 네티즌을 조사하는 데 따른 사법 비용 낭비를 막고 검ㆍ경이 전국의 네티즌을 수사하면 관할 위반에 따른 인권 침해 논란도 야기될수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고소된 네티즌 대부분이 10대 청소년으로 추정돼, 이들을 형사 처벌했을 때전과자를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선처 결정에 반영됐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검찰은 이달 말까지 고소인 대표와 ISP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불법 음원 삭제 조치 등 후속조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며 아무런 조치가 없으면 사안 별로 조사해 기소할 방침이다.

노프리는 작년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블로그를 통해 불법음원을 배포ㆍ공유한 네티즌 약 1만3천명과 포털 두 곳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문화관광부와 저작권 관련 단체 등과 간담회를 열어 1만3천명의 피고소인 조사 및 처리 방법을 놓고 논의하는 등 해결책 마련을 위해 부심해왔다.

door.jpg
?

  1. 불법 음악파일로 '돈벌이' 하면 형사처벌

    불법으로 다운로드 받은 음악 파일로 영리행위를 하거나 저작권자의 경고를 무시하고 파일을 삭제하지 않다가 고소되면 형사 처벌된다. 또 적극적으로 다른 네티즌의 불법 ...
    Views325
    Read More
  2. <b>“PD수첩 취재 큰일 났다”</b>

    황우석(黃禹錫) 서울대 석좌교수 연구팀의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홍만표·洪滿杓 특수3부장)은 15일 인터넷 포털 사이트 운영...
    Views312
    Read More
  3. <B>"2004년 논문에 수정란 줄기세포 실험 기록없어"</b>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조작으로 드러난 2004년 사이언스 논문과 관련해 황우석 교수 연구팀에서 체외인공수정법(IVF)을 이용해 수정란 줄기세포를 만드는 실험을 한 적이 없...
    Views300
    Read More
  4. 황 교수팀에 무균돼지 제공한 老 교수 '격노'

    세계 최초로 무균돼지를 만들어 황우석 교수팀에 제공한 김윤범(76) 시카고 의대 교수가 최근의 황우석 사태에 격노했다. 김 교수는 2004년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선...
    Views304
    Read More
  5. No Image

    모든 국외영주권 사병, 왕복항공료 받는다

    자진 입대 여부를 불문하고 국외영주권을 가지고 복무 중인 모든 사병이 영주권을 갱신하거나 휴가를 사유로 출.입국할 때는 왕복항공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국방부는...
    Views450
    Read More
  6. No Image

    <b>황교수 "박종혁도 1번 줄기세포 DNA 일치 확인"</b>

    황우석 교수가 13일 SBS를 통해 "미즈메디 병원측에 속은 증거"라며 지난해 말 박종혁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원과의 전화 통화 내용 녹음 기록을 공개했다. SBS는 이날 "황 ...
    Views344
    Read More
  7. <b>“미즈메디 연구원들이 나를 속였다”</b>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는 12일 서울 중구 충정로1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즈메디병원에서 파견된 연구원들이 속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노성일 미...
    Views286
    Read More
  8. "2005 DNA 조작 주도, 미즈메디 아닌 서울대팀"

    황우석 교수는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배반포 형성까지는 우리의 몫이었지만, 그 이후 줄기세포 추출, 배양 그리고 DNA 일치 여부 검증은 모두 미즈메디 연구원들의 몫이었...
    Views285
    Read More
  9. <b>황우석 한때 말 못잇고 눈물 글썽</b>

    황우석 교수는 12일 오전 10시25분쯤 자신의 수의대 실험실 연구원 20여명과 함께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현관에 도착했다. 황 교수는 ‘Pride of Korea’ 등의 피켓을 든 ...
    Views240
    Read More
  10. No Image

    이혼 약속 안지킨 내연남에게 폭행당해

    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빌린 돈 문제로 다투다 상호 폭력을 행사한 이모(43.무역업) 씨와 재일동포 H모(29.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1일 오전 12...
    Views414
    Read More
  11. 정부 ‘참여형 도시’ 프로젝트 윤곽..브라질 꾸리찌바市등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지시로 정부가 9개월간 추진해 온 ‘참여형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윤곽이 드러났다. 1960년대 이후 관(官) 중심의 ‘톱 다운(Top down)’ 방식으...
    Views393
    Read More
  12. <b>황교수 "줄기세포 있다" 공개예정</b>

    황우석 교수가 12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대 조사위원회 발표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힌다. 황교수는 줄기세포가 없다는 조사위의 발표와는 달리 자체적으로 배양했...
    Views19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8 299 300 301 302 303 304 305 306 307 ... 390 Next
/ 390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