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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브라질 제철소는 계획대로 내년 말 완공될 것”이라며 최근 일각에서 일고 있는 브라질 일관제철소 공사 지연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8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14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장 회장은 "철강경기가 침체돼 있지만 브라질 제철소는 2015년 겨울에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현재 브라질 제철소의 전체 공정율은 39%수준“이라며"건설초기에는 아무것도 진행된 것이 없어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현장에 가면 상당한 공사 진척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설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시장의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국내 철강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브라질에 일관 제철소를 착공했다. 이를 통해 동국제강은 고로 제철소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브라질 제철소 건설은 철광석이 풍부한 브라질에서 직접 양질의 쇳물을 만들어 한국으로 반제품(슬라브)를 조달하기 위해 계획된 프로젝트다.


동국제강은 2008년 4월 세계 최대 철광석 공급사인 브라질 발레(Vale)사와 합작법인 CSP를 설립했고, 이후 포스코가 합류한 상태다. CSP의 지분율은 발레 50%, 동국제강 30%, 포스코 20%다.


브라질 제철소 CSP의 총 투자금액은 48억6000만달러(약 5조2000억원)이며 동국제강은 자체 부담해야 할 금액 7억3000만달러중 5억2400만달러를 납입한 상태다.


2012년 7월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 CSP는 현재 연산 300만톤급 고로 제철소를 1기를 건설중에 있다.


한편, 후판사업 전망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장 회장은 "더 이상 후판 가격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다만 중국을 중심으로 한 공급과잉이 문제인데 후판시장은 중국이 올해 어떻게 나오는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후판 1공장을 폐쇄한 것에 대해서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은 과감하게 구조조정을 할 필요가 있어 결정했다"며 "만약 지난해 공장을 폐쇄하지 않았다면 고정비 등으로 손실이 더욱 컸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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