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빌린 돈 문제로 다투다 상호 폭력을 행사한 이모(43.무역업) 씨와 재일동포 H모(29.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1일 오전 12시 20분경 서울 강남역 주변 길가에서 H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상대가 “빌린 돈 5000달러를 내 놓으라”고 요구하자 손바닥으로 얼굴을 때렸고 이에 흥분한 H씨도 핸드폰으로 상대의 머리를 가격하는 등 상호 폭력을 행사했다.
두 사람은 작년 초 사업차 브라질을 방문했다가 만나 내연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각각의 가정을 정리한 후 정식 혼인하기로 약속한 사이였다.
그러나 최근 이씨가 변심,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H씨가 이에 앙심을 품고 “채무관계를 청산하라”며 독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1일 오전 12시 20분경 서울 강남역 주변 길가에서 H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상대가 “빌린 돈 5000달러를 내 놓으라”고 요구하자 손바닥으로 얼굴을 때렸고 이에 흥분한 H씨도 핸드폰으로 상대의 머리를 가격하는 등 상호 폭력을 행사했다.
두 사람은 작년 초 사업차 브라질을 방문했다가 만나 내연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각각의 가정을 정리한 후 정식 혼인하기로 약속한 사이였다.
그러나 최근 이씨가 변심,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H씨가 이에 앙심을 품고 “채무관계를 청산하라”며 독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