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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바로 코앞 한 건물에서 살인이 벌어져 며칠씩이나 신고되지 않은 상태로 시신이 방치된 일이 벌어졌다.

창원시 사파동 창원지방검찰청 앞 건널목 맞은 편 5층 건물에 세 들어 있던 1층 ㄷ전통 찻집 주인 심모(여·45)씨가 2일 자신의 찻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숨진 심씨는 이날 오후 5시께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 건물 주인과 함께 열쇠 수리공을 불러 찻집 문을 따고 들어간 전 남편 이모(54)씨에게 발견됐다.

심씨는 이날 발견 당시 찻집의 25cm 안팎 되는 의자에 다리를 걸친 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으며 윗옷은 절반쯤 벗겨져 가슴을 비롯한 상반신이 겉으로 드러나 있었다.

또 심씨의 얼굴과 가슴에는 성분이 확인되지 않은 하얀색 가루가 잔뜩 뿌려져 있었으며, 맨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외상은 보이지 않았으나 입과 손에는 핏자국이 남아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현장 출입을 통제하고 감식 작업에 들어갔으며 심씨가 숨질 당시의 정황은 감식 결과가 나와야 제대로 알 수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경찰과 전 남편 이씨에 따르면 심씨는 8년 전에 이혼했는데 이씨와 함께 살고 있던 고등학생 아들과는 한 번씩 만나거나 전화 연락을 주고받기도 했다.

심씨는 이날 숨진 채 발견되기 전인 지난해 12월 30일 창원경찰서 가음정지구대에 가출 신고가 돼 있었으며 이로 미뤄 적어도 나흘 전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가출 신고를 한 전 남편 이씨는 아들이 12월 중순부터 어머니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말했고, 그 뒤 대방동 심씨 집은 물론 찻집을 찾았어도 사람이 없어서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같은 정황에 비춰 타살로 보고 현장 감식에 이어 부검을 하는 한편 주변 인물에 대한 탐문 등 본격 수사에 나섰다.

건물 주인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달 초순 가게를 내놓았으며 20일 전쯤부터는 영업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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