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choeira Escondida 탐방기.
- em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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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폭포는 저번에 소개한 Fumaça 폭포와 함께 빠울리스따노 등산인들에게 잘 알려진 폭포입니다. 손 쉽게 갈 수 있는 교통편이나 힘들지 않은 코스로 인해 날씨가 좋은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폭포입니다. 특히 Escondida 폭포에 가는 도중에 있는
Cristal 연못과 폭포 또Vale 폭포등을 구경할 수 있어 Fumaça 폭포보다 더 유명하고 더 많은 사람이 가는 코스입니다. 그리고
힘은 들지만 조금 더 모험을 하고 싶으면 Escondida폭포가 있는 강을 타고 내려가 Fumaça폭포의 강줄기와 합치는 곳에서
Fumaça폭포를 거쳐 돌아올 수 있습니다. 허지만 이 코스는 거리도 거리지만 폭포를 지나고 부터는 큰 바위로 형성된 강줄기를
타고 가야 하므로 체력도 체력이지만 기술이 필요하므로 일반인들에겐 무리인 코스입니다. Escondida폭포 코스를 알차게
즐길려면 먼저 Escondida폭포까지 곧장 가서 구경을 한 다음 돌아오며 Vale 폭포와 Cristal폭포를 즐기면 훌륭한 주말등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등산코스는 Rio Grande da Serra시에서 Paranapiacaba행 버스를 탑승하여(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버스편이 조금 귀찮지만
무난합니다) 5 km되는 곳에 있는 Estrada mogi das Cruzes가 끝나는 곳에서 시작합니다. 이도로는 Santos행 구길인 Estrada
do Caminho do Mar 39 km 지점에서 끝이 납니다. 처음 갈림길은 시작 포인트에서 800 m 정도에서 왼쪽으로 갑니다. 다시 300 m 정도 가면 다시 왼쪽으로 가야하는 갈림길이 나오며 150 m더 가면 첫째 고압 송전탑이 나오며 200 m 후에는 둘째 송전탑을
지납니다. 탑을 지나 600 m 가면 오른편으로 가야하는 세 번째 갈림길을 잡아 5분 가량 더 가서 토관과 외나무 다리가 있는
개천을 건넌 다음 900 m 정도 가면 강이 나옵니다. 이 강이 바로 여기서 부터 따라가야 하는 코스가 됩니다. 강을 건너면 곧
나오는 네번째 갈림길을 왼쪽으로 돈 다음은 강을 따라 가며 강 옆을 가든지 강 속을 가든지 편한대로 가면 되고 중간 중간 있는
갈림길은 어느길로 가나 다시 만나는 것 같으나 확실하게는강쪽으로 가는 방향의 갈림길을 잡으면 됩니다. 보통 강 따라 가는
코스는 갈림길이 많으나, 강수위가 높아지면 위험을 피하기 위해 둘러가므로 생기는 갈림길이라 어떤 것은 상당히 돌아 가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 다음 400 m 가면 캠핑장으로 쓰이는 공터가 나오며 한 번 더의 400 m 후에는 물놀이 하기에 좋은Lago do
Cristal(수정 연못)에 도착합니다. 이 연못을 지나면 금방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은 Cachoeira Cristal 이라는 작은 폭포로 가는 길이어서 보통 폭포를 구경한 다음 다시 돌아와 앞으로 가서경사가 심한 언덕을 오르고 내리며200 m를 가면 Cachoeira do Vale
(계곡 폭포)의 머릿부분이나옵니다. 이 머릿폭포를 지나 벼랑을 오르고 내려서 강을 끼고 500 m 가면 2개의 큰 강과 작은 강이
마주치는데 왼쪽 계곡의 큰 폭포가 Escondida폭포입니다. 이 폭포는 높이는 40 m정도 되며 연못이 있는 것 같으나 가는 길이
험하다고 집사람이 말리는 통에 중간에서 돌아와 버려 확인은 못하였습니다. 모양새는 꽤 좋은폭포여서 다시 더 와도 좋을 것 같은 폭포였습니다. 또 우리가 내려온 강도 작은 폭포가 되어 흘러 내려 두개의 폭포를 볼 수있습니다. 여기서 휴식을 취하며 Lanche로 허기진 배를 좋은 경치로 추억을 채우는 맛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도 맛 보여 주고싶은 생각이 절로 들 만큼 좋았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은 갔던 길 그대로 돌아오며 중간의Poço de Cristal에 들러 멱을 감으며 놀다 오면 또 다른 알찬 휴일이 될 것임을
의심치 않습니다.
Cachoeira Escondida 12-10-2013.kmz
Escondida폭포까지의 행로 사진과 구글어스의 링크.
Rio Grande da Serra에서 Paranapiacaba로 가는 도로에 있는 Estrada Mogi das Cruzes가 끝나는 지점이며 버스에서
내려야는 곳입니다.
입구 가까운 곳에 있는 오두막 집으로 가스 파이프 라인의 밸브를 조정하는 곳입니다.
돌아오며 보니 집 뒤에 주차할 공간이 있는 것이 다음에는 여기에 주차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첫 번째 갈림길로서 왼 편으로 들어가야 하며 Estrada Mogi das Cruzes를 벗어납니다.
두 번째 갈림길도 왼 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두 번째 갈림길에서 250 m 가서 지나야할 고압 송전탑입니다.
앞으로도 서너개 더 나오게 됩니다.
옆으로 지나야할 두번째 철탑입니다.
두번째 철탑부터 진창이 시작합니다.
이 날은 비가 온지 오래되어 많이 질지는 않았지만 비가많이 오면 상당한 진창으로 변할것임에 틀림 없습니다.
토관과 외나무 다리가 있는 개천으로 다리를 건너기가 겁이 나면 신발이 젖지만 강을 직접 건너도 됩니다.
그리고 신발은 결국 적셔야 하니 진창이나 개울이나 그냥 막 지나는게 시간을 절약하는 것입니다.
Cristal 연못이 있는 Solvay강을 건너기 직전의 일행들.
Lago do Cristal.
물이 깨끗하고 크기도 괜찮은 연못이며 가까운 곳에 캠핑용 공터가 있어 캠핑을 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Cristal 폭포를 보기 위해 내려가는 험한 길.
Cristal 폭포를 향해 가는 나.
Cristal폭포를 사진에 담는 나.
Cristal폭포.
작지만 아담한 폭포이며 좋은 연못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폭포는 연못과 거의 붙어 있지만 폭포를 보기 위해서는
조금 내려가야 합니다.
Cristal 폭포 앞에서 포즈를 잡은 우리 부부.
멀리서 본 Cristal 폭포.
밑 부분의 작은 폭포와의 멋진 조합으로 아주 좋은 경치를 구경 할 수 있습니다.
Vale폭포의 낙하 시작점 입니다.
머릿부분에서 폭포의 낙하수를 바라보는 일행.
길을 계속하기 위해 약간 험한 둔덕을 오르는 집사람.
오른 다음 다시 내려오는 집사람.
길이 험해 비가 오던지 하면 쉬운길로 둘러가는 것이 좋습니다.
Escondida폭포로 가는길에 보이는 Vale폭포.
Vale폭포를 바라보는 내 모습.
오늘의 목표인 Escondida 폭포.
등산길을 따라 가다 보면 세 개의 강이 마주치는 곳에서 오른 편 계곡에 있는 폭포입니다. 소리도 들리지 않고 보이지도 않다가
갑자기 나타나니 Escondida(숨겨진)란 이름을 붙인 것 같습니다.
Escondida 폭포를 배경으로 찍은 내 사진.
Escondida폭포를 바라보는 내 모습.
Escondida 폭포의 윗 부분.
Escondida 폭포의 아래 부분.
Escondida 폭포의 윗 부분.
Lanche를 들며 쉬는 일행들.
Cristal 연못 과 Vale폭포를 지나는 Solvay강에 있는 작은 폭포로 Escondida폭포가 있는바로 곁에 있습니다.
앞에 있는 줄은 물에 뛰어들어 가기 위해 묶어 놓은 것입니다.
Cristal 연못에서 물놀이 하는 내모습.
Cristal 연못에서 물놀이 하는 내모습.
등산길을 끝내고 차도를 잡아 거의 등반을 끝맺음 하는 일행들.
보기 좋은 뒷모습을 보이며 등반을 끝내는 집사람.
이민 온지 삼십년........전 뭐하고 살앗는지 정말 부럽 습니다 .....
저도 함 용기를 내 도전함 해보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