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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금강산 온정리에서 최근 현대아산 협력사 직원이 북한군을 치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아산과 관계당국은 음주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나 사고를 낸 직원의 귀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금강산 관광사업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교통사고로 북한측 병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지난 27일 저녁 8시 30분쯤 협력업체인 '아트홈 INC'의 직원 정모(32)씨가 온정리에서 갤로퍼 승용차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내 북한군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현대아산은 북한측과 사고수습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김정만 관광사업본부장을 29일 현지에 급파했으며, 정씨의 음주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을 파악하고 있다.

사고를 낸 정씨는 현재 금강산관광호텔에서 북측 관계자로부터조사를 받고 있다. 현대아산에 따르면 정씨는 일단 북측의 조사를 받은 뒤 '출입체류 합의서'에 의거해 경고나 범칙금 부과, 추방 등의 징계를 받게 될 전망이다.

현대아산측은 일단 보험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추진한 뒤 사법당국에 신병을 넘기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사고를 낸 직원이 소속된 아트홈 INC는 금강산 고성항 부근에 숙소건설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 관광지구 출입-체류에 관한 합의서에 비춰 볼때 정씨의 남측 귀환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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