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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의 발언에 온 국민이 충격과 혼란에 휩싸였다.

특히 황우석 교수의 연구를 둘러싼 논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온 네티즌들은 각 언론사 사이트와 포털 사이트의 관련 기사에 수천 건의 댓글을 달며 격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어떻게 전 세계를 상대로 사기를 칠 수 있느냐(황구라)”, “일단 지켜보자(노상)”, “그래도 믿는다(베르도르)” 등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황 교수 지지자 카페인 ‘아이러브 황우석(cafe.daum.net/ilovehws)’는 한때 네티즌들의 접속이 폭주해 다운되기도 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다음 네티즌 '너네가모냐’는 “머릿속에 혼란이..또 누구말을 믿어야 할지 진실이 어떤걸지.암담하다”고 말했고, 네이버 네티즌 'ha3347'도 "도대체 누구 말을 믿어야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네티즌 ‘raynegard’는 “한국인의 냄비근성..좀 자중하고 기다릴 수 없는건가”라고 말했고, 'gadou’는 “이제 마지막 열쇠는 서울대와 피츠버그대에 달려있다. 도대체 누가 진실을 말하는건지"라고 말했다.

“그래도 황우석 교수를 믿는다”며 황교수를 옹호하고 있는 네티즌들도 많다. 다음카페 ‘아이러브 황우석에는 15일 오후 10시 현재 “무조건 믿어요(산하대지현진광)”, “황교수님 힘내세요(황우석교수님화이팅~!)”, “믿음은 변함이 없습니다(a long way to go)” 등의 황 교수에 대한 격려 글이 올라와 있다. 네이버 네티즌 ‘hlnwang’도 “배아줄기세포는 또 만들면 된다”며 “논문에 사용한 줄기세포는 보관 중에 훼손이 날수 있다. 스너피, 복제 원숭이, 중국에서 산양은 무엇인가?”라고 적었다.

그러나 기존 지지자들 중에서 황 교수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네티즌들도 많다. 지지 카페 회원 ‘황우석교수님만생각하며’는 이날 카페에 올린 글에서 “정말 허탈합니다. 그래도 믿어왔었는데 거짓이었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라며 “어떻게 전세계를 상대로 그런 거짓말을 하실 수가 있었는지..직접 나오셔서 이 엄청난 일에 대해 모든 것을 말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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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2005.12.15 23:02
    국치일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는 한국인의 시작일로 기억합시다. 우리는 강합니다. 내분되어 외국이 좋아하는 일 만들지 말고 알럽황교수 열분.더욱 황교수에게 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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