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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황우석 교수 논란과 관련 창사 이래 가장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것은 회사 로고에 박힌 ‘빨간 사각형’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

올해 초 MBC가 18년 만에 CI(기업 통합 이미지) 교체 작업을 할 때, 한 역술인이 ‘빨간 점’의 불길함을 지적했다는 이야기는 여의도 방송가에서 꽤 유명한 이야기다.

올해 1월 MBC 사장실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자신을 역술인이라고 밝힌 이 사람은 다짜고짜 사장과의 통화를 원했다.

“회사 이름에 있는 빨간 점을 빼야 돼. 그게 사고를 부르는 점이야.”이 역술인은 “불길한 점을 빼지 않으면 사장이 자꾸 사과해야 할 일이 생긴다”고 수 차례 강조했지만 MBC는 별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다.

과연 로고의 빨간 점 때문이었을까.

올해 MBC는 줄줄이 터지는 사고에 그야말로 울고 싶은 심정이었다. 1월 ‘구찌백 파문’을 시작으로 알몸 노출 사건, 상주 참사 등 MBC는 올해에만 7번의 사과방송을 했다.

문제의 CI는 처음 도입 때부터 표절 논란 등 구설수에 올랐다. 새 CI가 캐나다의 한 컴퓨터 업체의 로고를 표절했다는 의견이 네티즌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다.

CI에 문제에 대해 MBC사장실 관계자는 “아는 바 없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고, 홍보실 관계자도 “금시초문”이라고 했다고 동아닷컴이 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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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개 2005.12.09 14:25
    빼기 싫우믄 초록색우루 칠하면 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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