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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학생이 학교 폭력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2일 경기 화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8시쯤 화성시 장안면 김모씨(42) 집에서 모 중학교 3학년인 김씨 아들(16)이 차고 천장에 목을 매 숨졌다.

김씨는 경찰에서 “체격이 좋고 활달한 성격의 아들이 자살한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서에서 돌아온 김씨는 집에서 숨진 아들이 자신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유서를 남긴 것을 발견했다. ‘엄마 아빠 보세요. 같은 반 ○○○, ◇◇◇, ○○○가 못살게 굴어 죽고 싶다. 아빠 엄마 죄송합니다’라고 쓰여진 이 유서에는 자신을 괴롭혔던 급우 3명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김씨는 “아들이 중학교 1학년이던 2003년 수원에서 살다 전학을 왔는데 주변 아이들이 텃세를 부리면서 폭력을 행사한 것 같다”며 이들 학생의 처벌을 요구했다.

경찰은 유족의 주장이 사실인지 확인한 뒤 가해 학생들의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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