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에서 아기를 태운 유모차가 전동차 문틈에 끼인 채 수십ｍ 끌려가는 사고가 일어났다.
10일 오전11시5분쯤 서울지하철3호선 양재역 남부터미널 방향 승강장에서 이모(여.30)씨가 한 살배기 아기를 태운 유모차를 끌고 전동차에 오르던 중 유모차가 전동차 문틈에 끼인 상태로 전동차가 출발했다.
이 때문에 유모차와 이씨, 그리고 60대 여인이 전동차 문에 매달린 채 끌려갔다.
아기는 유모차에서 곧 떨어져 시민들이 구했고 이씨는 30ｍ를 끌려갔다. 이씨 등은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MBC TV촬영)
10일 오전11시5분쯤 서울지하철3호선 양재역 남부터미널 방향 승강장에서 이모(여.30)씨가 한 살배기 아기를 태운 유모차를 끌고 전동차에 오르던 중 유모차가 전동차 문틈에 끼인 상태로 전동차가 출발했다.
이 때문에 유모차와 이씨, 그리고 60대 여인이 전동차 문에 매달린 채 끌려갔다.
아기는 유모차에서 곧 떨어져 시민들이 구했고 이씨는 30ｍ를 끌려갔다. 이씨 등은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MBC TV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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