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을 맡아기르던 부부가 ‘대소변을 못가린다’는 이유로 3살짜리 아기를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데 이어 이번에는 친아버지가 똑같은 이유로 딸아이를 때려 숨지게 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9일 “말을 잘 안듣고,대소변을 못가린다”는 이유로 4살짜리 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김모(32)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김씨는 8일 오후 10시42분쯤 집에서 자고 있던 딸을 깨운 뒤 얼굴 부위를 손으로 수차례 때려 딸이 화장실 바닥에 넘어지면서 뇌진탕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4월 아내와 이혼한 후 술만 먹으면 어린 딸을 자주 폭행해 왔으며 이날 저녁에도 소주 3병을 마신 상태에서 딸을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함께 살고있는 어머니(62)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9일 “말을 잘 안듣고,대소변을 못가린다”는 이유로 4살짜리 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김모(32)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김씨는 8일 오후 10시42분쯤 집에서 자고 있던 딸을 깨운 뒤 얼굴 부위를 손으로 수차례 때려 딸이 화장실 바닥에 넘어지면서 뇌진탕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4월 아내와 이혼한 후 술만 먹으면 어린 딸을 자주 폭행해 왔으며 이날 저녁에도 소주 3병을 마신 상태에서 딸을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함께 살고있는 어머니(62)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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