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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에서 한솥밥을 먹던 쌍둥이 형제가 함께 이라크 파병 길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자이툰 부대 3진 2차 병력으로 이번 주 이라크 아르빌로 떠나는 이정욱·정혁(21) 형제. 일란성 쌍둥이인 정욱·정혁 형제는 각각 경원대 건축설비학과와 식품영양학과를 다니다 지난해 10월 입대했다.

당시 이들은 따로 입영 신청을 했지만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같이 입대했고 ‘동반입대’ 프로그램에 따라 훈련소를 마친 뒤에는 육군 2군단 예하 제2공병여단에 배치받았다.

여기서도 이 상병 형제는 같은 분대에 배치돼 형제애로 군생활을 활기차게 했다. 그런던 중 이들 형제는 부대 게시판에 걸린 자이툰 부대 파병 장병 모집 안내문을 보고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파병을 신청했다.

정혁 상병은 “파병 신청을 하면서 무엇보다 부모님이 걱정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부모님께서 ‘혼자라면 몰라도 형과 함께 가니 마음이 놓인다’며 흔쾌히 승낙을 했다”고 말했다.

정욱 상병은 “이번 기회를 놓치면 나중에 후회를 할 것 같아 파병 신청을 했다”며 “늘 곁에 있던 동생도 함께하게 돼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들 형제는 24일 경기도 광주시 특전교육단에서 열리는 파병 장병 환송식에 참석한 뒤 이번 주 내로 자이툰 부대 3진 2차 병력 493명과 함께 이라크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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