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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없는 한화갑은 생각조차 할 수 없다”

한화갑 민주당 대표는 5일 광주에서 열린 ‘화합하는 한화갑을 사랑하는 전국모임’(이하 한사모) 청년발대식에 참석, 민주당에 지지를 보내 줄 것을 호소했다.

한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화갑 없는 민주당은 생각할 수 있지만, 민주당 없는 한화갑은 생각할 수 없다”며 “민주당이 살아야 한화갑이 산다. 민주당을 살리는 길이 한화갑을 살리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한 대표는 이어 “여기 모인 청년들이 힘을 모아 일당백의 기백으로 도와달라”며 “만남, 전화, 인터넷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서 언급한 정치의 뜻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행사는 지난 7월6일 ‘한사모’가 발족한 데 이은 후속조치로 마련된 것. 전국 18개 도시를 거점으로 활발한 한화갑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전구룡 한사모회장은 “한화갑 대표는 30년산 양주보다는 2년산 참이슬을 더 좋아하시는 분이며 아내의 생일날 박진영의 ‘그녀는 예뻤다’에 맞춰 춤을 추시기도 하는 지극히 소박한 분”이라며 “한마디로 구수한 된장 냄새가 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무현 대통령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노 대통령과 함께 열린당에 갔다면 최소한 집권당의 당대표나 국무총리다 됐을 것”이라고 말한 뒤 “민주당을 지키기 위해 힘겨운 십자가를 지고 험난한 골고다 언덕을 올라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회장은 “우리의 들불은 민주당 재건, 공동체, 후손, 자유, 북한동포, 김정일 독재타도, 독도, 정의, 진실, 진정한 개혁, 정권재창출 3기 집권을 위해 활활 타오를 것”이라고 말하면서 “한화갑 대표와 한사모가 하나가 돼 김정일 정권, 친북좌익세력, 거짓 선동, 미신, 무능, 위선 등의 전근대적인 잔재들을 모조리 불태워 반드시 저들로부터 대한민국을 회수하자”고 북한을 겨냥한 듯한 거칠고 공격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전 회장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한화갑 대표는 “그 분의 개인적인 생각”이라며 일축하기도 했다.

한편, 발대식에는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 김정현 부대변인을 비롯해 광주시 의회의원들, 지역 학계, 종교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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