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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인상공회의소 최태훈회장과 이도찬 부회장이 브라질 한상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13일 막이 올랐다.

제4차 세계 한상(韓商)대회장. 전시장에 빽빽이 들어선 400여 중소기업 부스마다 자사 제품 알리기에 분주하다.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해마다 열리는 한상대회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상인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만남의 장이다.

작년까지는 산업계 전반에 걸쳐 진행됐지만 올해부터는 특정 산업을 선정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높이기로 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섬유·봉제 산업.

중국의 저가제품 공세로 경쟁력을 잃고 있는 국내 섬유업체들이 미국, 중남미 등의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특히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교민의 90%가 의류 관련 산업에 종사할 정도다. 중남미 여성 의류시장의 40%는 한상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이들 현지 한상도 최근 현지 기업의 기술 발전과 중국, 인도의 추격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본토’의 신소재 기술과 마케팅 능력을 목말라하는 실정이다.

한국-아르헨티나 경제인연합회 신동석(申東奭) 회장은 “제3국 이민자들의 기술력이 크게 발전하면서 이젠 중저가 제품에 의존할 수 없게 됐다”면서 “고급 의류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기업과 한상들이 ‘한상섬유벨트’라는 전략적 제휴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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