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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을 괴롭혔다는 이유로 동급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고등학생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학교폭력으로 인한 범행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지난 7일 일어난 고등학생 피살 사건의 용의자는 학교 폭력에 시달려 온 동급생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동부경찰서는 지난 7일 일어난 고등학생 피살 사건의 용의자로 같은 학교에 다니는 정 모(16)군과 김 모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붙잡힌 정 군은 "동급생인 한 모군으로부터 구타와 언어폭력을 당한 뒤 이에 앙심을 품고 친구 김군과 함께 한군을 혼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군 역시 경찰조사 과정에서 "숨진 한 군이 자신을 손봐주겠다고 한 얘기를 전해듣고는 정 군의 제안에 응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7일 새벽 한 군을 찾아가 흉기로 위협했고 달아나는 한 군을 9백여 미터나 쫓아가 붙잡은 뒤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 학생들 사이에 다툼이 있어 이에 불만을 품은 용의자 학생들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 군과 김 군은 경찰조사에서 범행을 함께 모의한 사실은 맞지만 흉기를 휘두른 것은 서로 자신이 아니라며 각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군과 김군에 대한 대질심문을 통해 흉기를 마련하고 휘두른 이가 누구인지 확인할 예정이다.

또 이들이 실제로 한군 등으로부터 학교폭력에 시달려 왔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7일 새벽 1시쯤 광진구 구의동의 한 골목에서 귀가하던 한 군은 흉기에 가슴을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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