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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에 밥 15공기를 먹어 치우는 놀라운 대식가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28일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소개된 조선호씨(27).

방송에서 공개한 조씨의 식사량은 놀라웠다. 한끼에 밥 열 그릇은 기본, 그가 밥을 먹고난 자리엔 그릇이 차곡차곡 쌓인다. 직장 동료들은 그가 밥 먹는 것을 보다 못해 말릴 정도다. 조씨는 동료들의 곱지 않은 시선 때문에 밥상을 떠나지만 아쉬움이 남는 눈치.

조씨의 식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하루에 달걀 60개를 가지고 다니며 시간이 날 때마다 간식으로 먹는다. 그렇게 먹고도 그는 자꾸 먹고 싶단다.

퇴근후에야 조씨는 마음 편하게 먹는다. 마치 먹지 못한 게 한이라도 된 듯 야식으로 도넛츠 한 상자에 통닭 세 마리를 먹고서야 잠이 든다. 그런 조씨의 식성에 가족들은 걱정하지만 그의 식욕을 말릴 수 없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엄청난 식욕에도 불구하고 조씨의 몸무게는 57kg, 허리사이즈는 29인치에 불과하다. 조씨 또한 그런 자신의 몸이 미스터리고 말했다. 그렇다면 조씨의 건강에 이상은 없는걸까.

조씨를 진찰한 병원에서는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다른 사람에 비해 위가 1.4배 정도 크고 신진대사 능력이 탁월하다는 것. 때문에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이라고 덧붙였다. 그렇지만 만일을 생각해 의사는 음식량을 조금 줄여보라고 권고했다. 의사의 충고에 조씨는 건강을 생각해 식사량을 조금 줄여 나가기로 결심했다.

한편 시청자들은 조씨의 식사량에 놀라워하면서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모습에 부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 시청자(mooe 1020)는 "행운아"라고 말할 정도. 어디가나 살 빼기가 화두인 요즘 조씨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부러움과 놀라움을 동시에 안겨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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