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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작원 출신 탈북자 안명진(36)씨가 28일 일본 중의원 납치문제특별위원회에서 참고인 진술을 했다.

안씨는 이 자리에서 “1988년 10월부터 91년 초에 걸쳐 목격했거나 ‘북한에 생존해 있다’는 믿을만한 정보를 들은 일본인이 요코다 메구미(실종 당시 13세)를 비롯, 15명”이라고 밝히고 “이들은 북한 공작원의 일본어 교관 등으로 일했다”고 말했다.

북한 공작원 출신이 일본 국회에서 증언하기는 안씨가 처음이다.

안씨는 “15명 가운데 일본 정부가 6명만 납치로 인정하고 있는 것은 유감”이라면서 “경제제재는 북한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해 납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일본 정부가 강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북한이 79년에 사망했다고 밝힌 납치피해자 이치카와 슈이치(市川修一. 실종 당시 23세)에 대해 “91년까지 나와 이야기를 나눴으며 담배를 나눠 피우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81년에 사망했다고 밝힌 마쓰모토 루미코(실종 당시 24세)도 “90년께까지 목격했다”면서 북한의 설명은 ‘거짓말’이라고 비난했다.

87년부터 평양 소재 김정일정치군사대학에서 공작원 교육을 받은 안씨는 93년 9월 한국에 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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