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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배아의 아버지’로 불리는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가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를 입은 강원래를 일으키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황우석 교수는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열린음악회’녹화에서 클론의 무대에 이어 오명 과학기술부총리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그는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휠체어 댄스를 선보인 강원래를 벌떡 일으켜 과거의 화려한 몸놀림을 다음 ’열린음악회’에서는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애정을 표시해 객석을 감동시켰다.

이어 오후 8시께 황 교수는 클론의 대기실을 찾아 강원래, 구준엽과 악수한 후 정답게 담소를 나눴다. 구준엽의 우정에 감탄했다는 황 박사는 “휠체어 댄스가 어땠냐”는 강원래의 물음에 “예술이다”며 흐뭇하게 웃었다.

작년 봄 척수장애인 모임인 ’하늘빛 사랑’ 활동을 통해 만난 강원래와의 첫 만남에 대해 “강원래를 처음 봤을 땐 불안과 절망에 가득차 지금과 같은 생기있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며 “내가 강원래를 일으키지 못하면 노벨상 꿈나무들이 강원래를 반드시 일으킬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원래의 매니저 강인호 실장은 “황 박사께서 예고없이 대기실을 방문해 깜짝 놀랐다. 짧은 시간 얘기를 나눴지만 클론에겐 큰 힘이 되는 시간이었다. 황 박사께 클론 사인 CD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는 31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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