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한나라당은 지난 1962년 부일장학회 헌납사건이 당시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의 언론장악 의도에 따라 중앙정보부가 개입한 것으로 조사됐다는 국가정보원 과거사진실위의 발표와 관련, 22일 “박정희 대통령 흠집내기를 위한 정략적 조사결과”라고 비판했다.
맹형규(孟亨奎) 정책위의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나라 경제가 매우 어려운 데 자꾸 과거의 문제를 들춰내 정확하지도 않은 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정략적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면서 “이런 모습은 국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맹 정책위의장은 또 열린우리당측이 이 문제에 대해 박정희 대통령의 딸이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의 사과를 요구한 것과 관련, “선친이 한 일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일축했다.

이정현(李貞鉉) 부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국회를 통과한 과거사법에 의하지 않고, 또 조사위원 및 조사방법 등에 대한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국정원이 일방적으로 조사결과를 발표한 것은 박정희 대통령을 흠집내려는 정략적 의도가 다분한 것”이라며 “이 같은 과거사규명 작업이 역사 바로세우기에 도움이 될 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까지 부일장학회의 후신인 정수장학회 이사장을 지냈던 박 대표는 국정원 발표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의 한 측근은 “지난 번 김형욱 사건 발표 때와 마찬가지로 ‘판단된다, 추정된다’는 것인만큼 일일이 반응할 일이 아니라고 본다”면서 평가절하했다.

door.jpg
?

  1. “정치인 중 돈 안받은 사람 없어”

    전미림팀장 공모씨 주장… 청와대, 오늘 대응책 논의 김영삼(金泳三·YS) 정부에서 안기부 도청 비밀조직인 ‘미림팀장’을 지낸 공모(58)씨는 24일 “YS정부 당시 장학로(전 청...
    Views479
    Read More
  2. ''통일의 꽃'' 임수경씨 9살 아들 필리핀서 익사

    1989년 평양축전 참석차 방북해 나라 안팎을 들끓게 했던 ‘통일의 꽃’ 임수경(37)씨의 초등학생 아들이 필리핀의 한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숨졌다. 22일 외교통상부...
    Views570
    Read More
  3. No Image

    전 안기부 직원 "휴대전화 도청은 상식"

    안기부 특수도청팀 폭로한 김기삼씨 증언 김영삼 대통령 시절인 1993~1998년 국가안전기획부가 극비리에 가동한 특수도청팀 ‘미림’은 휴대전화까지 도청할 수 있는 기술이 ...
    Views472
    Read More
  4. No Image

    ''박근혜 대표 명예훼손'' 허인회씨 파기환송

    대법원 3부는 22일 작년 총선 때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를 비방, 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허인회 열린우리당 전국청년위원장에게 벌금 80만원...
    Views585
    Read More
  5. No Image

    한나라 "정략적 박정희 흠집내기"

    한나라당은 지난 1962년 부일장학회 헌납사건이 당시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의 언론장악 의도에 따라 중앙정보부가 개입한 것으로 조사됐다는 국가정보원 과거사진실...
    Views488
    Read More
  6. 연1만원이면 외제차와 ''쾅'' 걱정 끝

    대물한도 최고 2억까지 높여 보상금 2배주는 특약도 나와 회사원 장진구(36)씨는 최근 자동차 보험을 갱신하면서 대물(對物)사고 담보금액을 기존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
    Views587
    Read More
  7. No Image

    "중학생 언니들이 괴롭혀…" 초등생들 자살소동

    제주시내 초등학교 어린이 2명이 학교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구조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0일 오후 3시께 제주시 이도...
    Views665
    Read More
  8. No Image

    안기부, YS정부때 비밀조직 운영

    정·재·언 인사들 대화 불법도청 ‘모 재벌·중앙 일간지 고위층, 대선자금 지원논의’ 담긴 MBC가 최근 확보한 테이프도 안기부 작품 드러나 김영삼(金泳三) 대통령 시절인 199...
    Views246
    Read More
  9. No Image

    북, 아시아청소년축구 예선 개최권 반납

    북한이 2006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19세이하) 예선 개최권을 반납했다. 북한이 올해 11월 열리는 아시아청소년선수권 예선 N조(북한,일본,대만) 개최를 포기한다고 아시아...
    Views557
    Read More
  10. "청와대가 정책개발해 당에 넘겨 지방선거 전략에 활용하라"

    ▲ 노 대통령이 20일 국정과제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회의실로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오마이뉴스, 노대통령 발언이라고 보도 청와대 "내용과 취지 다르게 전달됐...
    Views353
    Read More
  11. No Image

    김우중씨 병원치료 마치고 재수감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정밀검사를 받아온 김우중 전 대우회장이 20일 오후 8시께 퇴원해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됐다. 김씨는 환자복에 마스크를 한 채 응급침상에...
    Views487
    Read More
  12. No Image

    방귀 뀐 놈이 성낸다 하더니…

    지하철 승강장서 방귀뀌고 피하는 사람 폭행까지 귀가하기 위해 지하철 승강장에서 전동차를 기다리다 방귀를 뀐 남성이 냄새를 피하는 옆 좌석의 시민을 폭행하는 황당한 ...
    Views66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6 327 328 329 330 331 332 333 334 335 ... 390 Next
/ 390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