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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강장서 방귀뀌고 피하는 사람 폭행까지

귀가하기 위해 지하철 승강장에서 전동차를 기다리다 방귀를 뀐 남성이 냄새를 피하는 옆 좌석의 시민을 폭행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문모(58)씨는 19일 오후 7시30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 천호역 승강장에서 전동차를 기다리던 중 갑자기 큰 소리를 내며 방귀를 뀌었다.

마침 옆 좌석에 회사 후배와 함께 의자에 앉아 전동차를 기다리던 서모(23)씨가 불쾌감을 표시하며 인근 다른 좌석으로 자리를 피하자 문씨는 서씨를 뒤쫓아가 멱살을 잡고 새끼손가락을 비틀어 상처를 입혔다.

문씨는 경찰에서 “생리 현상인데 너무 면박을 줘서 자존심이 상해 홧김에 실수를 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서씨는 “굳이 다른 사람이 앉아 있는데 그 앞에서 요란하게 생리 현상을 해결해야 하느냐”며 “공공장소에서 방귀를 뀌고 때리기까지 했다”며 분을 삭이지 못했다.

문씨는 당시 직장 동료들과 홍어회에 막걸리를 마시고 헤어진 뒤 집에 가기 위해 전동차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경찰서는 20일 서씨를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문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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