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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은 영변 50㎿ 원자로와 평안북도 태천 200㎿ 원자로 공사를 재개했으며 각각 1-2년, 2-3년 내에 완공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글로벌 시큐리티가 최근 촬영날짜를 밝히지 않고 인터넷에 공개한 북한 영변의 50MW 원자로 건설현장 모습.

북한은 영변 50㎿ 원자로와 평안북도 태천 200㎿ 원자로 공사를 재개했으며 각각 1-2년, 2-3년 내에 완공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미국 뉴욕타임즈(NYT) 칼럼니스트인 니컬러스 크리스토프의 평양발 기사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리근 국장은 “영변 50㎿ 원자로는 건설 중단 이후 뼈대만 남아있지만 올해나 내년에 완공하고 태천 200㎿ 원자로 공사는 적어도 2-3년 안에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흑연감속로인 영변 원자로와 태천 원자로는 각각 1985년과 1989년에 착공됐다가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문의 비공개 양해각서에 따라 공사가 중단됐다.

리 국장은 인터뷰에서 미국이 북한의 핵시설에 대한 정밀공습(surgical strike)을 감행한다면 그 결과는 ’전면전(all-out war)’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것이 핵무기를 사용한다는 의미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군 판문점 대표부 대표인 리찬복 상장(중장)은 “6자회담이 진행되더라도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않는 한) 핵무기를 계속 늘릴 것”이라며 “우리의 주권과 제도를 지키기 위한 억지력으로서 핵무기를 증대시킬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뉴욕타임스의 아서 설즈버거 2세 회장과 니컬러스 크리스토프는 이달 9-12일 북한의 초청으로 평양을 방문했다.

크리스토프는 이번 방북 기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백남순 외무상, 인민군 고위인사 등을 두루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고위급 인사들이 건설 중인 원자로는 순전히 민수용 전력공급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북한은 어떤 경우에도 핵물질을 외국에 이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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