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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7 18:49

숭례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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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도시계획 때문에 백년 가까이 도로 한가운데 외롭게 고립돼 있던 국보 1호 숭례문이 시민들의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숭례문 광장 개장과 함께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 걸어서 다닐수 있는 도심 보행벨트도 만들어졌습니다.

서울과 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1호 숭례문이 시민들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1907년 일제의 도시계획 때문에 도로 한가운데 섬처럼 고립된 이후 98년 만입니다.

숭례문 남측 차로를 막아 잔디와 나무를 심고 소공원이 만들어졌고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과 함께 숭례문 바로 앞까지 접근할 수 있는 인도도 설치됐습니다.

광장의 면적은 2,480평으로 시청 앞 서울광장의 60% 정도 입니다.

[인터뷰:왕효원, 서울 당산동]
"숭례문에 와 보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어릴적에 와보고 수십년만에 방문하는 것입니다."

[인터뷰:김해숙, 서울 당산동]
"앞으로 손자들과 함께 녹색공원인 이곳 숭례문을 다시 찾고 싶습니다."

숭례문 광장 주변에는 남대문시장과 북창동, 염천교 등으로 이어지는 횡단보도 5개도 함께 만들어졌습니다.

이에따라 광장 주변 모든 방향에서 지하도를 통하지 않고 쉽게 숭례문 광장 접근이 가능해졌습니다.

또 광화문에서 서울광장, 숭례문, 서울역에 이르는 도로를 지상으로 걸어서 다닐수 있는 보행벨트도 조성됐습니다.

[인터뷰:이익주, 서울시 건설안전본부 부장]
"숭례문 광장 개장을 계기로 앞으로 청계천부터 숭례문을 거쳐 서울역까지 연결하는 보행벨트도 구상중입니다. 자동차 중심의 도로를 사람 중심인 도로환경으로 바꾸는 것이 서울시의 정책입니다."

[기자]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숭례문에 대한 실측조사를 마친 뒤 문화재청과 협의해 장기적인 복원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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